유엔의 제재 목록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중국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유엔 회원국은 이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고 억류해야 하지만 최근 대북제재 이행에 소극적인 중국이 그렇게 할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의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4일 방한 중인 욜란다 로페즈 VOA 총국장 대행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VOA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식량난에 처한 북한은 주민들에게 사용할 막대한 돈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비판을, 러시아는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백악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추가 무기 거래 정황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일본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무기 개발에 몰두 중인 북한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북한 내 식량 위기는 정권의 잘못된 선택에 기인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발급한 고유번호를 외부로 드러내지 않은 채 운항 중인 북한 선박이 늘고 있습니다. 명백한 국제법 위반인데 일부 선박은 대북제재 위반 전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무단 월북 미군 병사 사건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에 전화를 걸어왔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아니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외교 채널을 통한 연락에는 여전히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8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미국의 유엔주재 대사는 안보리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응해 북한을 규탄하는 결과물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8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각국의 식량 문제와 인권 상황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안보리 규탄에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가 인권을 의제로 채택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중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이 또다시 북한 선박이 돼 나타났습니다. 올해만 20척째인데, 유엔은 해외 선적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것은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추가 제재 부과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 정권이 주민의 안위보다 무기 개발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며 북한의 식량 불안정 문제는 정권이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의 식량 불안정 문제는 정권이 자초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의 안위보다 무기 개발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미국 국무부는 추가 제재 부과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러 간 긴밀한 관계는 전 세계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수도 평양과 주변 지역의 밤이 2년 전에 비해 다소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은 여전히 암흑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한국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의 ‘전승절’ 열병식을 참관한 가운데 두 나라가 북한의 불법 자금 창출 활동을 물리적으로 지원하며 유엔을 조롱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중국의 북한 제재 회피 방조를 겨냥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역량이 급속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핵무기를 장착한 탄도미사일로 일본을 공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FinCEN)이 중국 단둥은행에 대한 자금세탁 우려 대상 지정 조치 연장 여부와 관련한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복귀시킬 책임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국무부는 러시아가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한 달 간 북한의 주요 석탄 항구에 대형선박 18척이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 공군의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또다시 한국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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