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대북 제안 ‘담대한 구상’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만 보여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체제 위협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뉴질랜드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며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에 따른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도 북한이 해킹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확산 저지 노력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발생한 전체 암호화폐 해킹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암호화폐 분석 업체가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탈중앙화 금융 체계를 통한 해킹 피해가 크게 늘었는데, 북한 연계 해킹조직의 악성활동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정부가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일부로 제안한 한반도 자원 식량 프로그램 등이 대북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고 유엔 안보리 관계자가 지적했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도 비핵화 협상을 선결 조건으로 내세운 만큼 이 같은 제안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맞아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할 경우 북한 경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거듭 제안하고 구체적 내용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 협상에 나선다면 협상 초기 단계부터 지원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올해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실망스러운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비핵화가 북한에게 위험이 아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발을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구실로 도발적이고 불안정하며 전례 없는 과잉반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규탄했습니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역내 안정을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즉 CVID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을 방문한 에드 마키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을 접견하고 미한동맹 강화와 한일 경제협력에 대한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 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국제 안보와 세계 핵 비확산 체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목표가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 해킹조직이 탈취한 암호화폐의 자금세탁을 돕는 믹서 업체를 제재 대상에 올린 가운데 북한이 또 다른 암호화폐 간 거래 창구를 통해 돈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암호화폐 자금 세탁 수법을 다양화하면서 적극적으로 현금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 해킹조직이 탈취한 암호화폐의 자금 세탁을 돕는 믹서 업체를 제재 대상에 올린 가운데 북한이 또 다른 암호화폐 간 거래 창구를 통해 돈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암호화폐 자금 세탁 수법의 다양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현금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중국에서 벌어진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 핵 문제 해법에 대한 논의와 양국 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사드 3불 정책에 대한 입장을 서로 밝혔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의 목표는 한국의 외교정책이 미국으로 기우는 것을 막으려는 데 있었다면서, 북한의 도발 여부에 따라 사드 3불이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국제해사기구 IMO가 북한이 미사일 발사 전 사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아세안과 한중일 3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비핵화 실현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핵 기폭장치 실험을 했다는 유엔 전문가 패널 보고서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핵 기폭장치 실험이 임계 전 핵실험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소형 전술핵무기를 보유할 목적으로 핵 기폭장치를 실험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미사일 발사 전 사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해사기구는 올해 말쯤 북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의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의 비핵화는 미국의 목표이고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미국의 대북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미국의 분명한 입장도 다시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핵 기폭장치 실험을 했다는 유엔 전문가패널 보고서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핵 기폭장치 실험이 ‘임계 전 핵실험’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소형 전술핵무기를 보유할 목적으로 핵 기폭장치 실험을 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고, 윤 대통령은 미국 하원의장의 방한은 대북 억지력을 보여주는 징표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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