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회원국들이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사전 통보 없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행위가 국제 해상안전에 위협을 제기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역내 동맹들과 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벌이는 다양한 연합훈련이 적들에게 억지력을 증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 전략무기에 대한 한국 측의 평가를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냈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능력을 폄하하고 있다면서 추후 정상각도로 시험 발사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당국이 19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쏜 발사체에 대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내년 4월 군 정찰위성 1호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북한의 기술 수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일본의 국가안보전략 문서 개정을 통한 방어능력 강화 방침에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미일동맹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역사적인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핵·미사일 기습 공격 능력의 고도화를 과시하면서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한반도를 위협하는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과의 전제조건 없는 대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적 공격에 대한 반격 능력 확보를 결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동맹국의 자위권을 강화하며 역내 안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북한이 최근 수년간 국제사회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자연재해 등 악재들을 겪으면서 식량과 경제지표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북중 무역이 재개되면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불법 무기 개발에 따른 제재가 지속되는 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 통일부가 북한 인권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고 보편적 가치인 인권 문제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호주 당국이 북한을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관련해 금융 위협을 제기하는 주요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측이 호주와 아시아 국가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악용하려 한다면서 실제로 호주에서 대북 제재 위반으로 사법 처리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북핵 수석 대표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이버 활동 등 북한의 무기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에서 만난 미한 외교 고위 관리들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방부는 한국의 미국 미사일 방어망(MD) ‘불참’에 대해 “우리는 한국과 태평양 지역의 동맹국으로서 매우 깊은 안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 측의 우려와 관련해 여러 차원에서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다만 복잡한 사안인 만큼 장기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유지했던 강력한 봉쇄정책을 풀면서 북중 교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역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북한이 중국 내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발사가 국제 해운 안전을 심각히 위협한다며 북한에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장관이 중국과 러시아가 핵전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무기가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한 전략적 공격을 막는 궁극적인 안전장치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인터넷 가상 서버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디지털 분야에서 중국 등 적국에 대한 전술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군사적 역량을 정보화함으로써 전투 현장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국제사회에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는 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북한이 도발로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중국과 갈등 대신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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