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국제사회에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는 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군의 통상적인 훈련을 구실로 이틀 연속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설정한 해상완충구역을 향해 또다시 포 사격을 가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응해 새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명시하는 문구를 6년 만에 다시 넣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호주 국방장관이 양국 간 동맹과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군사적 활동 등 역내 안보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도태평양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공군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스텔스 전략 폭격기 B-21 레이더를 처음 공개하면서 미국을 방어하고 적의 침략을 억제하며 미국에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국을 비롯한 동맹 방어를 위한 핵전력 예산을 배정 사실을 밝힌 가운데,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의 도발 감행 배경에는 중국의 제지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 기술과 탄도미사일 역량 발전이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적극적인 제재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미한일 3국의 동시 독자제재는 북한에 도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의 특별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정상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도전 등을 지적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방안으로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고위급 협의체 가동 등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도)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과학연구기관이 소속 과학자가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순수한 연구 목적이었다며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은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를 중국에 대한 경고이자 불만 표출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시 전례 없는 공동 대응이 따를 것이라는 경고와 관련해서는 포괄적이고 대대적인 압박 수단이 마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내년 3월에 한국 등 4개 나라와 공동으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5개국도 공동발표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모든 수준에서 옹호자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우려에 대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역량 진전에 우려를 나타내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제든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 평가를 유지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이 또다시 아버지와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관련 공식행사에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후계작업을 일찌감치 시작했다는 관측과 함께 김 위원장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해석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한국 방송사들과 국제축구연맹의 도움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녹화 중계 방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방송사들은 대승적이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그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에 대응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반발하며 거친 표현을 담은 비난 담화를 냈습니다. 안보리 내 분열상을 파고들어 자신들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한편 핵실험 같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한일 3국 외교차관들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연합잠수함 훈련 추진을 논의했고, 한국군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요격 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 현장에 나타나고, ICBM 부대를 처음 언급했는데, 전문가들은 아직 재진입 기술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과시용 언행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자신의 딸을 공개 석상에 처음으로 등장시킨 것은 ICBM 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선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국제사회에서 북한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던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북한의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했고, 스웨덴은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18일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사거리의 대륙탄간탄도미사일 ICBM 추정 장거리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즉각 강력한 규탄 입장과 함께 미국 본토와 동맹 안보 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도 강력한 규탄과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추가 핵실험은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모욕이 될 것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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