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월북 미군 병사의 안위와 소재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 공유할 만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인에 인도적 대우를 하지 않는 나라라는 점을 지적하며 월북 병사의 안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미 국방부가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기항을 비난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북한의 위협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행동과 달리 미한 양국의 방어 태세 향상 노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월북한 미군 병사의 안위 확인과 송환이 주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한국, 스웨덴 등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사이버 분야에서 가장 우려되는 국가 행위자들이라고 미국 재무차관이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해 가상 자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을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비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핵 물질 안전과 관련한 미국 민간단체 평가에서 6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핵 물질 관리와 핵시설 보호가 매우 미흡하고 관련 국제규범도 전혀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연 데 대해 미국 전직 관료들은 실질적 결과를 도출해낸 성공적 회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핵협의그룹 NCG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확장억제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미군 핵전략잠수함 SSBN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수장이 북한을 인도태평양 역내 주요 위협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유럽과 아시아가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미한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통해 한국에 대한 확고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확장억제 강화에 대한 북한의 비난에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자국민 보호 조치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도발 문제를 지적하면서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 위협에 일치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으며 북한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의 역할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내년 파리 패럴림픽 대회와 관련해 아직 어떤 계획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출전권을 따지 못해도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탈북 청년 지도자들이 뉴욕을 방문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비롯해 각국 외교관들을 만났습니다. 역량을 갖춘 탈북 청년들이 정책 제안 등 북한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직후 한국 정부는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개인과 기관을 독자제재 명단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백악관의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ICBM 기술에서 점진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미사일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다만 기술적 요건이 완전히 충족되지는 않았다며 최소 1~2회 더 실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세안 행사에 참석한 블링컨 장관이 북한 문제를 계속 지적하고 같은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미국 본토 타격을 위한 신형 고체연료 ICBM의 성능 향상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북한이 단기간에 급진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 정상들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를 발사한 북한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AP4 즉 나토의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국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계획과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의 원자력 관련 당국이 소량의 ‘삼중수소’ 방출은 위험성이 낮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도 일본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의 판단에 대체로 동의했지만 일각에선 장기적 여파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나토의 옌스 스톨덴베르그 사무총장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국가들과 인태지역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 특히 사이버 안보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고, 스톨덴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