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미한 핵협의그룹(NCG)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위급 인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분석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별도로 만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동맹 방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대북 제재를 계속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7월 열병식 개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훈련장 공터에 차량이 가득찬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훈련장 일부 공터에서는 열병식 예행연습 대열도 나타났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한 확장억제를 비판한 중국 정부에 대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북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한국 야당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출발을 앞두고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IAEA 조사 결과가 과학적이고 중립적이란 사실을 강조하고 방류보다 나은 대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한국 견제를 위해 서둘러 위성을 발사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정찰위성이 상업용 위성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회원국인 룩셈부르크와 바하마가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을 돈세탁과 테러자금 관련 고위험 국가로 유지한 국제기구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북한이 내년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밝혔습니다. 다만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선수들을 예선 대회에 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최근 고위급 대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의 핵협의그룹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한국과 중국이 고위급 대화를 재개하는 데 이어 일본과 북한도 고위급 대면외교를 추진하고 있어 한반도 주변에서 복잡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통상 열병식 한 달 전쯤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고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북한 위성 광명성 4호가 발사 7년 만에 지구로 낙하해 소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소형 위성인 광명성4호가 대기권 진입시 완전히 불타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민간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 성주의 사드기지 정상화가 주한미군의 준비태세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도화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사드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지난봄에 열렸던 미한 정상회담을 높이 평가하고 올여름 미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3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가치동맹이라면서 양국 간 핵협의그룹 첫 일정도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일본의 경제 수장이 만나 북한의 무기 개발을 위한 불법 금융활동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최근 한일관계 개선으로 조성된 대북 협력이 경제 분야로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남중국해 일대에서 오판을 일으킬 수 있는 강압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역내 동맹, 파트너와의 협력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을 확정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상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규정이 미국은 물론 동맹국 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인들이 북한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위협적인 국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한국은 안보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뉴질랜드의 가장 가까운 국가 중 하나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이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초청될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무단 불참했던 북한이 8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의 긴밀한 관계는 인도태평양 전체의 안정이라는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을 중국의 경제적 강압의 피해국으로 지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다른 나라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지도자들이 향후 몇달 안에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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