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 정제유 공급과 교역 등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두 나라의 대북 제재 이행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관측되는 여러 폭발들을 고려할 때 제2의 핵실험장이 예비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전 사무차장이 주장했습니다. 또 ‘핵 동결’은 비핵화의 첫 단계로도 미흡하다며 복구에 시간이 걸리는 추가 불능화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선박의 위치신호 두절에 따른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에 대해 국제해사기구가 “해당 선박에 표시된 국가가 직접 단속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이행에 한계가 분명한 상황입니다.
미국 재부무가 파악한 제재 위반 의심 선박 30여 척 가운데 절반이 위치를 추적당하지 않으려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드시 켜야 하는 식별 장치를 끄고 잠적하는가 하면, 계속 대북 교역을 벌이는 움직임도 보였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 재무부가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믿고 있는 선박 가운데 절반이 여전히 의심스런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말까지 모든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 노동자 2만 3천여 명이 북한으로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려진 북한 해외 노동자 전체의 25%밖에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중국이 지난 5월 1천 500t가량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석 달 연속 월 1천 t이 넘는 양을 공급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모든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를 북한으로 송환해야 한다는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와 관련, 현재까지 2만 3천여 명의 북한 노동자가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려진 북한 해외 노동자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이달 말부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다며 광고에 나섰습니다. 제재 국면 속에서 달러 확보를 위해 북한이 관광을 돌파구로 활용하는 모습인데, 전문가들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합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북한이 이달 하순부터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다며 광고에 나섰습니다. 북한은 최근 집단체조 공연을 필수 관광코스로 포함하는 등 제재 국면에서 달러 확보를 위해 관광을 돌파구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유엔 회원국들의 ‘북한 해외 노동자 송환’ 이행보고서 제출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이달 중 재개에 합의한 실무 협상에서 논의될 의제가 무엇이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체제 안정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긴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제재 완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혐의로 수감 중인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곧 석방됩니다. 석방 뒤에는 가택연금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의 정권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미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김 위원장은 미국이 합의를 어기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체제 안전 보장과 관련해 미국을 불신하고 있다는 미 국무부의 정보 담당 고위 당국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최근 각각 정상회담을 가진 뒤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강조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북한의 무역 판로를 개척했던 전 북한 고위 관리가 대북 제재의 누수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석탄 수출 정황이 여전하고 불법 환적은 국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급자와 시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의 수력발전 형태는 중소형 발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적 결함과 거친 기후 등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는 대북 정제유 추가 공급 차단 방안을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의 견제 속에서도 미국이 이런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재정 긴축과 대북 제재가 북한을 불황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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