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 러시아와 함께 대북 정제유 추가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이들 두 나라가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에 대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사이에 큰 이견이 있다며 이에 대한 합의 선행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러시아가 지난 5월 북한에 3천 2백여 톤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는데, 올해 공급량이 지난해 전체 공급량의 75%나 됐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규모도 제재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과의 교역을 활발하게 이어가면서 이들 두 나라가 대북 제재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관측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가 미국이 적대 행위에 집착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들과 관련한 안보리 대북 결의의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회원국들에 보낸 데 따른 반응입니다.
미국이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올해 말까지 모두 송환할 것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적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는데요, 최근 판문점 미북 정상 회동 이후 처음으로 나온 북한 측의 대미 비난 발언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호)
러시아가 지난 5월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의 양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정제유 공급량이 한도를 초과했다는 미국의 지적에 아랑곳 하지 않고 대량으로 공급했습니다.
미 법원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 혐의로 구속된 크리스토퍼 안 씨의 보석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법원은 안 씨가 북한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의 실무협상 재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약속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또 미한 동맹은 철통같이 견고하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 재무부가 현시점에서 대북 제재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중국이 G20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를 완화해 줄 것을 미국에 요구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깜짝 회담을 하고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미북 협상에 대해 거듭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은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중국이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미국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대북 협상과 관련해 ‘핵 동결’ 협상안을 준비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미-북 양측이 실무 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향후 비핵화 협상에서 어떤 부분이 주요 쟁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미북 협상 재개 시점을 이달 중순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북한 측에선 외무성이 협상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오택성)
미 재무부가 ‘세컨더리 보이콧’, 즉 ‘제3자 제재’를 강조하는 개정안을 발표한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세컨더리 보이콧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대북 제재 위반과 관련해 ‘세컨더리 보이콧’ 경고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제재에 오른 북한 인사들과 거래하는 은행 등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재무부가 대북 제재 규정 중 일부 문구를 개정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즉 ‘제3자 제재’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반북단체인 ‘자유조선’이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침입 당시의 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직원들의 탈북을 도우려고 대사관에 들어간 것이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미국인의 3명 중 한 명이 북한에 대한 선제 핵 타격을 지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타격으로 인해 북한 내1백만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더라도 선제 타격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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