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고성능 감시 정찰기들이 이틀 연속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미북 협상 교착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이 내세운 연말 시한에 앞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주요 언론들이 미-북 비핵화 협상에서의 ‘연말 시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경우 2017년 ‘화염과 분노’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유럽연합 EU와 영국, 독일이 북한에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불법 환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 중 상당수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잠적’ 상태를 유지한 채 불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황인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평화 계획안을 마련해 관련국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이런 시도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 재무부는 대북 제재 등 해외자산통제실(OFAC)의 제재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광범위한 민간 영역, 비영리 기구 등과 정기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평화 계획안을 마련해 관련국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의 시도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23일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각각 만나 미-한-일 삼각 협력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협정, 지소미아를 잠정적으로 연장하기로 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안보 문제는 다른 사안과 분리해야 한다며, 한일, 미한일 3자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는 결국 종료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극적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뭐였는지, 또 어떤 경과를 거쳤는지 정리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미-한 연합공중훈련 연기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이 미군 전쟁 실종자들의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 지원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당국은 지난해 북한에서 송환된 미군 유해 55상자에서 최대 150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 강양우)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적대시 정책 철회를 강요하는 대미 성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정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제재 해제를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네팔 당국이 자국 내 북한 국적자 33명을 영토 밖으로 내보냈다고 유엔에 보고했습니다. 불법 체류하고 있는 북한 국적자들은 이민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9월 북한에 정제유 2천 136t을 공급했다고, 유엔 안보리가 밝혔습니다.
VOA가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 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실제 종료된다면 역내 안보와 미한 동맹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지소미아와 동맹은 별개라고 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의 발언은 틀렸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북한의 대미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명의 방점은 ‘적대시 정책 철회’에 있는데, ‘연말 시한’을 앞두고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제재 해제’를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폭군’으로 시사하는 선거 홍보 영상을 방영하자, 북한은 “최고 존엄 모독”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유엔에서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국이 최근 잇따랐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제3위원회에서는 15년 연속 북한 인권결의안이 통과됐는데, 61개 국가가 참여한 공동제안에 한국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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