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또 다시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세 나라의 공동성명은 지난 넉 달 새 4번째로, 유엔에서 과거 미국이 맡았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한국 정부 결정에 따라 오는 23일 효력이 끝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지소미아 종료는 미한일 3국 공조가 약하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변국에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역대 연합사령관들은 강력한 미한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일본 내 친한단체가 재일 한인에 대한 북송 사업 개시 60주년을 앞두고 북한과 일본 내 친북단체의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선전은 허위였으며, 한인 북송은 ‘폭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유엔의 대북 결의와 북한 대화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전략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대북 제재를 도출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 ‘역지사지’ 전략을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미치광이’ 전략을 사용했다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대사가 밝혔습니다.
스웨덴은 10월 현재 자국 내 북한 국적 거주자가 없으며, 이에 따라 북한으로 송환해야 할 노동자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핵 활동을 우려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 실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덴마크 비정부기구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 농기계 등을 반입할 예정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덴마크 비정부기구의 대북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 농기계 등을 북한에 보낼 예정입니다.
미 특수정찰기가 최근 잇따라 한반도 주변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징후를 포착한 미 군 당국의 조치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는 민간기관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2년 간 외교적 노력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됐지만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인해 심각한 우려가 야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17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이유는 국제 테러 행위를 반복해서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국무부가 새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보고서와 달리 북한 당국에 대한 비판의 수위는 낮아졌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여권 영향력이 세계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최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 북한이 이전해 발사했던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본격적으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주춤했던 미 전략자산이 최근 한반도 주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방어와 함께,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31일 평안남도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달 초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MB 발사 이후 29일 만인데, 미국은 상황을 주시하며 동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어제(31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발사체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대화와 도발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미국을 압박하는 양상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북한 내 일반인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은 유엔의 북한 내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B-52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자산이 최근 한반도 주변에 전개된 데 대해, 북한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에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정세를 유지하던 북한의 달러화 대비 환율이 최근 급격한 변동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에 따른 외환보유고 감소 징후라며, 북한의 외화난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