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안보리가 자국의 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거론한 ‘유연한 접근법’이 대북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연말 시한’을 앞두고 추가 도발을 경고하면서도, 협상의 기회가 여전히 있다는 점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 미-북 간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선명)
북한이 이른바 새로운 길로 미국을 위협하면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고 역량 파악이 어려운 핵과 ICBM 위협보다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대량살상무기가 결합되는 최근 추세는 한국을 위험하게 만드는 실재 위협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은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이 명백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협상에서 유연한 대처가 준비돼 있다며, 북한이 대담한 결정과 함께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북한이 언급한 ‘새로운 길’에 대해선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이거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일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이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습니다.
북한이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실험을 재개하고, 비핵화가 더이상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밝히자 미국 의회 상원의원들은 대북 압박을 더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북 관계가 ‘화염과 분노’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대북 압박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제재 면제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벌이고 있는 설전에 미국 대선 이슈까지 개입되면서 양측의 기싸움이 점점 더 격앙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유엔 안보리 의장인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경고 담화와 관련해 북한의 도발은 언제나 국제사회의 우려라고 맞받았습니다. 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진 북한 인권 상황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인권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사이에 오가는 설전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로켓맨’ 발언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북한의 ‘늙다리’ 표현까지, 설전의 대상이 양국 정상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회의 직후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6개국은 또다시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영국 측은 북한이 최근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위협한 성명과 관련해,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가 선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북한이 ‘연말 시한’을 제기하고 ‘새로운 길’을 주장하면서 워싱턴에서는 북한의 도발 수위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중단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로 긴장을 끌어올리다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면 핵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건데 대내외적 요인으로 수위 조절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6개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영국은 북한의 최근 ‘크리스마스 선물’ 성명에 대해, 진짜 선물은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반도 상공에서 미군 특수정찰기의 움직임이 일주일 새 8차례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경우 심각한 도발로 받아들이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 국공군과 해군의 특수 정찰기들의 한반도 전개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른바 연말 시한을 내세우면서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잇따라 감행한 북한의 군사 활동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과 4일 이틀간 열리는 미-한 방위비분담특별협정 (SMA)을 위한 회의를 앞두고 한국에 더 많은 분담금 지불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가상화폐 전문가가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 사법당국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북한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재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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