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적 폐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 갈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활절까지는 다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북한 노동자 송환과 관련한 최종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나라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 노동자 송환을 명시한 대북 결의 2397호에 따른 최종 이행 보고서를 낸 나라는 24일 현재 모두 17개로, 전날 보다 9개 늘어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모든 해외 노동자들을 송환하고 이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내도록 한 마감시한(22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나라는 8개에 불과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미국 등 각국 정상은 ‘전시 상황’ 돌입을 선언했고 민간 제조기업들도 의료물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의 핵심은 바로 ‘검사’라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각국은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북한은 과연 검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조차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거짓 정보도 함께 퍼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연일 거짓 정보 바로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의 핵심은 ‘검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각국이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지만, 북한은 검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회의가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회의에 앞서 한국 측이 인건비 선타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은 신속한 협상의 타결을 저해한다며 거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터키 정부는 자국 내 북한 노동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당국은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북한 노동자 송환 관련 최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역대 세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 세계적 전염병, 팬데믹으로 선언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북한에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대응에는 신속하지만 투명한 정보 공개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핵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다음달 열릴 예정인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는 북한 핵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전면 준수하고 핵 사찰과 관련해 신속히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 대규모 석탄 수출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영국의 민간연구소는 위성사진과 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 등을 분석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근거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들이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이 대북 결의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박을 억류한데 이어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6명을 기소했습니다.
독일과 영국 등 유럽 5개국이 북한의 최근 발사체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의미있는 대화에 나설 것과, 각국의 온전한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으로의 대규모 석탄 수출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영국의 민간연구소는 위성사진과 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 등을 분석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양강 구도’가 구축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북한 핵문제 해결에서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상회담 등 세부적 사안에서는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두 후보의 대북 기조를 살펴봤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미국의 대선 후보 `슈퍼 화요일’ 경선 이후 민주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양강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북한 문제에서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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