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5월 핵심 관심사는 미-북 대화 재개 여부와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 제재 이행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안보리 차원의 공식적인 대화 촉구 성명을 통해 미-북 외교 재개를 도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공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모습을 감춘 지 20일 만입니다. 김 위원장 `건강 이상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경과를 정리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 세계 대유행 속에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과 회복 능력에서 국가별 격차가 상당히 크다고 유엔 산하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대응과 경제 위기에 취약한데 북한이 공격적인 외교 노선을 취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발표됐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 외교적으로 더 강경하고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경제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과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와중에 북한과 이란, 러시아가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유엔과 미국 등의 제재는 인도주의 지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대북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며, 각국이 제재 이행을 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주요 국가들로 시에라리온과 네팔을 꼽았습니다. 두 나라가 북한의 석유 밀수를 보고하고 북한의 사업체를 폐쇄하는데 앞장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2월 약 2천 930t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 IMO는 대북 제재 회피와 관련해 선박의 부정등록 관행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등록을 허가하는 개별 국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안보리 제재 대상 지정을 권고한 선박은 모두 14척입니다. 대부분 제3국에 선박 등록을 했고, 선박을 소유한 본사는 중국 국적 해운사가 다수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올해 1분기 대북 정제유 공급량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신종 코로나 사태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데 따른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파키스탄과 네덜란드, 호주, 벨라루스는 21일 유엔 안보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대북결의 이행보고서에서 자국 내 송환할 북한 노동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자국 내 일부 북한인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노동허가는 모두 만료됐지만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경을 봉쇄해 북한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제재가 외교적 노력 등과 병행되지 않아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제재가 인도주의 지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On September 5, 2019, large bulk carrier ship Lao Chuan Zhang 717 was spotted near the port of Lianyungang in Jiangsu province in eastern China, about 620 kilometers southeast of Beijing.
북한이 유엔 안보리가 정한 한도 보다 8배나 많은 정제유를 수입했다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적극적인 제재회피 지원도 우려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비정부기구들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 진단 장비와 산소호흡기, 마스크 등의 대북 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탈북자 출신 후보들이 한국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진 선거에도 주목했습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 대응 최신 전략 보고서에서 개인과 지역사회, 국가의 행동수칙을 설명하며 특히 열악한 나라들에 대한 국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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