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소녀가 평양에서의 일상적인 삶을 소개하는 유투브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근래 들어 잦아진 북한 유튜버의 영상들이 북한의 새로운 선전 방식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모잠비크는 현재 자국 내 북한 의사 모두 97명이 체류 중이라며, 지금까지 1명에 대해 송환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원양어선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적’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국면에서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에서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확산이 중국 탓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한 데 이어 제재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고, 중국은 미국이 움직임에 나설 시 보복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국면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제재 해제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대북 제재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막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면서 악성 행위자들의 제재 완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은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국면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재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악성 행위자들의 제재 완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제재는 인도주의 지원을 막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자국 내 북한 노동자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20일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국경을 완전히 봉쇄해 북한 노동자들이 송환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대북 제재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달성을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불법 해상 활동과 관련한 해상 제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나라의 제재 회피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제재 위반 활동과 관련해 주의하고 실천해야 할 내용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정부가 북한 노동자 10명을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노동자로 추정되는 인물 25명 중 북한인으로 확인된 2명은 추방되고 나머지 23명은 입국 금지 명단에 올렸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 등과 거래가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간 부문에 더 명확하게 알리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의료인에게 공개 감사를 표했습니다.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의료 영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면에서 섣부른 경제 활동 재개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수 있으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2차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올 1분기 8천290t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한 것으로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량의 절반 정도입니다.
캐나다 군 당국이 코로나 영향으로 대북 감시 활동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축함과 정찰기 배치 등이 연기됐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경제 어려움 속에 중국에 해상 조업권을 팔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지적돼 왔습니다. 외화벌이를 위해 조업권을 팔고 있는 건데, 북한의 불법 조업권 판매와 이를 통한 북한 어선의 불법 조업 활동이 탐사보도 다큐멘터리로 공개됐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선박 수 천 척이 매년 러시아와 일본 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 프랑스 텔레비전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북한이 불법으로 중국 어민들에게 조업권을 팔아, 결국 이런 조업 활동이 중국 어민들에 의해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미국 대부분 주가 자택 대기령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와 스포츠가 미국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의 드라마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드라마 중 하나로 꼽혔고, 최근 개막한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미국 야구팬들의 관심도 상당합니다.
전 유엔 관리와 전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온라인에서 대북 제재에 관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재가 북한의 식량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제재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는 북한 정권이 자초한 일이며 제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을 불법으로 임대해 영업 중이던 숙박업체 ‘시티 호스텔’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그동안 구청 등의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영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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