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한국 공무원 피격 사건을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돌린 데 대해 적반하장’이란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희생자가 월북했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은 최근 관영매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관련 소식을 자주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인터넷 활용이 제한돼 있을 뿐 아니라 관련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스마트폰의 폭넓은 활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 가 최근 제기된 ‘북중 관광 내달 재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한 매체가 보도한 북-중 관광 재개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VOA의 질의에, 보도 내용의 정확성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27일 국제 종교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 등을 최악의 종교자유 탄압국으로 지목하고 탄압 실태를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종교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매년 북한의 종교 탄압 실태를 규탄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국가가 북한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남성들이 북한에 대해 가장 낮은 호감도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자연재해로 인해 더 악화됐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북한군 총격에 의한 한국국민 피살 사건에 대해서는 국제 인권법을 위반한 자의적 살해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10월 27일은 미국이 제정한 '국제 종교자유의 날'입니다. 미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종교의 자유를 강조하는 나라로 매년 북한의 종교 탄압 실태를 규탄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26일, '국제 종교 자유의날'을 하루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가 종교 자유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자연재해로 인해 더 악화됐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지적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북한 군인에 의한 한국 민간인 피격 사건에 대해선 국제 인권법을 위반한 자의적 살해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다양한 인권 유린을 규탄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 75차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들이 제출됐습니다. 다음 달 초에 1위원회에서 채택된 후 본회의로 넘겨질 예정입니다.
미국 전략사령관이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의 위협에 대비해 전략적 억지력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적 대화를 다시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직면한 위협을 상기하기 위해 집무실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 등의 사진을 걸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한국 정부가 ‘종전 선언’ 추진 입장을 분명히 한 가운데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북 비핵화 협상 과정에 종전 선언 문제가 포함될 수 있음을 내비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북 1차 정상회담을 전후해 제기된 종전 선언 논의가 지금까지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또 각국의 이에 대한 시각은 어떤지 정리했습니다.
군축과 국제안보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 일반토의가 지난 20일을 끝으로 종료됐습니다. 2주간 이어진 토의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고, 북한은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대북 인권단체인 '뉴질랜드-북한 소사이어티'에서 활동가로 일하는 피터 윌리엄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9일 경찰이 자신의 자택을 수색하고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이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고 하는 것은 상호 필요에 의한 전략적인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이 최근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강조하며 반미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미국의 전임 국가안보보좌관들이 미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러시아와 중국을 꼽으면서 북한의 핵 확산 역시 간과할 수 없는 긴급한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은 경제를 기반으로 각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데 한국 역시 해당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동맹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전임 국가안보보좌관들은 미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꼽으면서, 북한의 핵 확산도 간과할 수 없는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이 경제력을 토대로 각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며, 미국과 동맹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가 미국 국가 안보 이익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주는 지역으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열린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공개하는 등 갈등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가 북한을 미국 국가 안보 이익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주는 지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열린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공개하는 등 갈등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열린 북한 노동당 설립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드론 업체가 제작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도미사일 관련 무기와 장비들은 물론 수입 금지 품목인 전자제품이나 김정은 위원장이 손목에 찬 고가의 시계 등 사치품까지 포착되면서 대북 제재에 헛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오택성 /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열린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세계 최대 드론업체가 제작한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입 금지품목인 전자제품뿐 아니라 고가의 시계 등 사치품과 탄도미사일 관련 물품이 열병식에 대거 등장하면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에 구멍이 있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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