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세 번째 회고록을 펴냈습니다. 대통령 재임 중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엔 안보리 제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사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등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제약 회사 등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등을 사칭해 제약회사와 연구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보내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것입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북한 등 일부 나라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등을 사칭해 이메일 등을 보내 연구원들의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지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심야에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접전을 벌였던 일부 주에서의 소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선거관련 당국은 성명을 통해 투표지가 없어지거나 분실된 증거가 없었다며, 이번 선거는 안전한 선거였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먼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국제원자력기구가 IAEA가 유엔 총회 연례 보고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 활동이 우려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IAEA가 서구 적대 세력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은 왜곡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접전을 벌인 일부 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 언론들은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 활동을 우려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IAEA가 서구 적대세력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핵 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북한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외환 보유고가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북한 경제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경봉쇄로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방대학이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을 러시아, 이란 등과 함께 패권 경쟁 시기의 불량국가이자 훼방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최대 6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북한 정권이 자금 마련을 위해 무기거래와 사이버 공격, 마약 제조 등 여러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경제가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 국경 봉쇄로 중대한 타격을 받았다고, 북한 경제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올해 북한 경제 성장률이 -5%에서 -10%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 국방대학이 북한을 러시아, 이란 등과 함께 패권 경쟁 시기의 ‘불량국가’이자 ‘훼방꾼’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최대 6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방면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미국 대선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지난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하며 북한과 당선인의 관계에 따라 미묘하게 보도 행태를 달리하기도 했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재무부가 북한 등 제재대상 고가 미술품 거래를 통한 제재 회피와 불법적 미국 금융망 접근에 대해 경고하는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재무부는 제재 대상자가 연루된 고가 미술품 거래는 제재 위반이라면서 특히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제작한 미술품 등을 지목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동안 북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외교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또 김 위원장을 줄곧 ‘독재자’, ‘폭군’ 등으로 지칭했지만,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이 아직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당선인과의 관계 등에 따라 보도 형태를 달리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 이후 진행된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북한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해당 소식을 보도해 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동안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현격하게 다른 '외교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해온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위원장을 독재자, 폭력배 등으로 규정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분명히 다루겠다는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이번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성과 유색 인종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백인과 노령의 유권자들은 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46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연방의회 상원과 하원 의원 선거도 함께 실시되고 있습니다. 선거 분석 기관들은 의석수 100명 중 35명을 새로 선출하는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과반 지위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고 하원은 민주당이 앞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은 사이버 공격을 통해 대선에 개입하려는 외부 세력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표일 당일뿐 아니라 선거 결과가 공식 발표되기 전까지 허위정보 유포 등을 통한 공격이 계속될 수 있다며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늘(3일)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의회 상원과 하원 의원 선거도 함께 실시합니다. 많은 여론조사와 선거 분석 기관들은 상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하원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공화당에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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