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준 개인적 친분에 의존한 대북 협상에 나서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새 행정부 출범 초 비핵화 협상 의지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함께, 비핵화 협상에서는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통한 단계적 접근 방법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준 개인적 친분에 의존한 대북 협상에 나서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미국내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또 새 행정부는 현실적 목표 설정을 통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런 접근법을 북한이 악용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한 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평화의 핵심축이라고, 미 국무부 부차관보가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 일본 3자 협력을 통해 북 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세계적인 대형 제약 회사인 '존슨앤존슨' 등을 상대로 폭넓은 해킹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제약사 등이 주요 공격 대상이라는 지적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재 면제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세계적 대유행 병과 자연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편이란 설명인데요. 미 정부는 북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인도적 지원 단체들의 신속한 활동을 위해 관련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 안보리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 관련 제재 면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렸습니다. 또 지원 단체들이 다른 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대북제재위 사무국에 제재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인도주의 지원 관련 제재 면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렸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재 면제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세계적 대유행병과 자연 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이 대북 인도주의 지원을 위한 제재 면제 신청을 더 신속하게 승인하고 면제 기간도 늘릴 것을 유엔에 제안했습니다. 안보리는 27일 이 제안의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가장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스위스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식량 부문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대북 제재 대상이 500개에 이르는 등 그동안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는 보고서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 대상이 훨씬 더 광범위해졌다면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핵개발 프로그램 억지 등을 대가로 하는 제한적 제재 완화를 통한 협상의 효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국제사회는 지속적으로 대북 제재를 확대하며 압박을 늘려왔지만 제재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 움직임을 이끌어 냈는지는 의문이라고, 워싱턴의 민간단체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차기 행정부는 `행동 대 행동’ 방식으로 일부 대북 제재 완화를 제안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차기 미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여성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여성 부통령과 여성 국가정보국장에 이어 국방부와 재무부 등에서도 사상 최초로 여성 수장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채 해외에서 외화벌이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식당과 의류공장에서부터 중동 건설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다시 촉구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비핵화 이행을 강조했고, 유럽연합은 지난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의 신형 무기 등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북한의 구체적 비핵화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의 신형 무기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캐나다가 자국의 사이버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로 중국과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꼽았습니다. 캐나다 통신보안국은 18일 '국가 사이버위협 평가 2020'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들 네 나라의 사이버 프로그램이 캐나다에 가장 큰 전략적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당국의 핵활동 문제를 거듭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IAEA는 지난주 유엔총회 연례 보고에 이어 18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핵 활동 문제를 다시 지적했는데, 이번에는 북한 강선에서 지속되는 핵 활동 문제를 제기하면서 북한 당국에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강선에서 핵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다시 한 번 더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핵 활동이 우려를 낳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장이 안보리 이사국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대북 정제유 수입 한도 초과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주민들이 겪는 피해는 제재가 아니라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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