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북한이 수중 핵무기 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미 국부부가 지적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차단하기 위한 미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북러 군사협력의 결과로 향후 10년간 역내 북한의 위협이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한 확장억제 태세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최근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북한의 역내 위협 성격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고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도 강조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자금을 전용하는 북한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종교 자유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북한에 기독교인 7만 명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올해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한 한국이 분열된 현 안보리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며 변화를 위한 노력에 앞잘 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이 북한의 새해 첫 군사 도발과 관련해 국제법 위반을 지적하며 한 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무를 강조하며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16일을 종교자유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신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한 슬로베니아가 비판적 관여 입장에서 북한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북한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의 고립과 절박함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이 인신매매 퇴치를 위한 강력한 글로벌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인신매매 종식에 앞장설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하거나 정세를 불안하게 할 어떠한 행위도 자제해야 한다고 유럽연합(EU)이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10일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설립한 부시센터가 올해도 ‘북한자유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7년째 이어진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0만 달러가 지급됐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사흘 연속 서해에서 해안포 사격을 감행하자 한국이 완충구역 내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우리는 한반도에서 조성되는 어떤 긴장에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미국 국무부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습니다. 2001년 이후 23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 북한의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라 현지 공관을 잠정 폐쇄했던 독일이 북한에 의미 있는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최근 북한에 의료 장비를 전달했다면서 직원들을 평양에 다시 파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인 프랑스가 이달 중 북한과 관련한 안보리 회의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뿐 아니라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안보리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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