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폴슨 유엔 북한인권 서울사무소장은 25일 서울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에서 반인륜 범죄에 해당하는 심각한 인권 유린이 최고 지도자와정부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강력한 압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택할 수밖에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지난 2007년 유엔 총회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키로 결정하기에 앞서 북한에 의견을 문의하지도, 기권 입장을 알려오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무수단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 강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단체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전단 30만 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한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올해 핵과 미사일 등 전략적 도발에 2억 달러를 투입했고, 한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크게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체제가 반역사적이고 반문명적이며 반인륜적인 체제라며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들어 한국 정부의 대북 강경 조치와 대통령의 북한 정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발언에 반발해 연일 막말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중국 지도층 내에서 북한을 전략적 부담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오는 12월 유엔총회에 상정될 북한인권 결의안에 해외 북한 노동자 인권 문제를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보호는 물론 대북 제재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방안이라는 평가입니다.
홍용표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체제에 동요와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 주민들에게 바깥 세계 소식과 북한 체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정보 유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 내 일부 언론이 제기한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의 숙청설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내년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김 위원장에 대한 우상화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한 해 동안 6억 달러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하는 등 김정은 집권 이후 4년 간 사치품 수입에 약 27억 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내 54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로 구성된 북민협은 북한 함경북도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금 10만 달러를 12일 국제적십자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탈북자 증가에 대비해 이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북한의 위성위치정보시스템, GPS 전파교란으로 피해를 본 한국 항공기가 2천백여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국제사회가 우려했던 대형 도발을 하진 않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그러나 북한이 언제든 도발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 즈음해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와 같은 대형 도발을 또 다시 감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