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 지역 등의 수해 규모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민간단체들의 지원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가 한국 외교안보 관련 고위 인사들을 만나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중국을 전격 방문하면서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신의주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압록강 하류 지역의 집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이 지난 달부터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과 전력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맞춰 비상경계근무 태세도 강화했습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평화의 숲 조성을 제안하기 위해 북한에 갔던 미국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나단 리가 돌아왔습니다.
한국 내 민간지원단체들의 모임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임원진은 오는 22일부터 중국 선양에서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수해지원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한국 민간단체들이 보내주던 식량이 다시 지원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북한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식량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최근 온라인 등으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트위터를 개설해 선전전을 강화하자 한국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국의 민간대북지원단체들이 북한의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 접촉을 제안한 데 대해 북한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말라리아 방역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한 실무진들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해안포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해 고립만 자초할 뿐이라며 태도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가 오늘(11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된 한국 어선 대승호 선원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최근 북한에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대북 지원단체들이 긴급 수해 지원을 위한 실무접촉을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올 들어 북한이 국경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탈북 비용이 오르는 등 탈북이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오는 5일부터 서해에서 열리는 한국군의 대잠수함 훈련을 앞두고 물리적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한국군 당국은 단순한 위협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도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동해에서 열린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닷새 동안 한국 군 단독으로 대잠수함 훈련이 실시됩니다.
한국 청와대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정보를 입수해 비상경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탈북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하나컬처’는 오는 8월15일부터 인터넷방송 ‘통일한마당’을 홈페이지(www.hanapd.com)를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한국 내 지방자치단체의 대북 사업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인천시가 북한 어린이를 위한 식량 지원 사업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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