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늘 (26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23일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데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동평가단을 소집할 것을 북한 측에 제안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29일 대령급 실무회담을 다시 열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오늘 분단의 최선전인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미국의 국무, 국방장관이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오늘 분단의 최선전인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북 조치를 시행한 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북한 지원을 위한 방북 허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종교단체들이 북한 영유아에게 지원할 밀가루 전달을 위한 방북입니다.
한국군이 오는 10월 부산항 인근 해역에서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미-한 두 나라는 이달 말 동해에서 실시할 연합훈련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전력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탈북자 출신 학자가 주도해 만든 첫 북한 문제 연구소가 서울에서 출범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13일 북한이 판문점에서 열기로 합의했던 대령급 실무회담을 행정적인 이유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내일 (13일) 판문점에서 천안함 문제를 다룰 실무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북한과 유엔사 사이에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대화인 셈인데요.
`교화 중에 있는 미국인 곰즈 씨가 심한 죄책감과 구원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있는 미국 정부에 대한 실망감에 최근 자살을 기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승인된 물품은 대북 지원단체인 남북나눔이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영유아에게 보낼 밀가루 95t과, 한국JTS가 북한 내 9개 시도의 영유아와 장애인에게 지원할 밀가루 3백t과 분유 19t 등입니다.
미군과 한국군이 계획 중인 서해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가운데,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예정대로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태로 한국 정부의 대북 지원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일부 대북 인권단체들이 두만강 연안의 국경지역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를 태운 통근버스 2대가 충돌해 상당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은 지난 해 북한이 마이너스 0.9%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도 교역량 감소로 마이너스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논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북한에 단호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자의 상당수가 결핵과 B형 간염 등 전염성 질환에 감염된 상태에서 입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25전쟁 당시 실종됐다 지난 해 4월 유해가 발굴된 미군의 신원이 60년 만에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인공은 로버트 랑웰 해군 소위로, 랑웰 소위의 유해는 워싱턴 DC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연기됨에 따라 미-한 양국이 북한의 군사 도발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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