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3대에 걸친 권력 세습을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눈길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현대 정치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후계구도를 공식화한 가운데 새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제 3차 노동당 대표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이 이번 당 대표자회를 통해 후계구도를 확정하고 대내외 정책노선을 바꿀 것인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해를 당한 북한의 신의주 주민들을 돕기 위한 한국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내일 (24일) 열리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 금강산 관광 문제를 다룰 관계자를 추가 파견해 줄 것을 요구한 데 대해 한국 대한적십자사는 기존 실무접촉 대표가 위임을 받아 참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한국 내 탈북자들의 수가 곧 2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더불어 한국 내에서 탈북자들이 스스로 만든 민간단체들도 그 수가 늘어 현재 수 십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은 네 차례로 나눠 ‘탈북자 단체들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특집방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탈북자 단체를 이끄는 사람들 편을 보내드립니다. 서울에서 김은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990년대 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한국 내 탈북자들의 수가 곧 2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더불어 한국 내에서 탈북자들이 스스로 만든 민간단체들도 그 수가 늘어 현재 수 십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은 네 차례로 나눠 ‘탈북자 단체들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특집방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서울의 김은지 기자가 탈북자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 상을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지난 2008년 이후 한번도 열리지 않았던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현시점에서 회담을 가져야 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44년 만에 열리는 북한의 당 대표자회 개최 여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15일 현재까지도 개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13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쌀 5천t 등 긴급구호 물자를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데이어 , 민간단체들도 추석 전에 긴급구호 물자를 보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 특사는 머지않아 북한과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남북대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면 기상 분야의 남북협력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북 핵 6자회담이 재개되기는 어렵다고 미국의 윌리엄 코언 전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 수해 지원 물자에 쌀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단 쌀 지원 규모는 최대 수 만t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8일 동해상에서 나포돼 북한에 억류돼 있던 한국 어선 대승호가 한 달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미국의 성 김 북 핵 6자회담 특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글로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지난 달 8일 북한 당국에 나포된 한국 어선 대승호와 선원들이 한 달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옵니다. 북한은 7일 오후 4시에 선박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알려왔습니다.
북한의 노동당 대표자회가 곧 열릴 예정된 가운데 대회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초순 열릴 예정인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는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체제가 어떻게 그려질 것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할 전망입니다.
한국의 통일부가 북한에 8백4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백억 원 상당의 수해 지원을 하겠다고,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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