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상관을 살해하고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군 병사는 평소 개성공단 등을 통해 남북한의 격차를 인식해 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10일)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국 민간단체들의 물품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한국 국회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북한 경제가 중국에 의존하는 현상이 깊어지는 데 대한 우려와 함께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 가운데 이민을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한 탈북자는 모두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남북한 당국 사이에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한국 민간단체들의 방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해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긴급 구호식량을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이후 북한 당국의 사치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정부의 수해 지원이 북한의 거부로 무산된 가운데 한국 민간단체들의 수해 지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이어 오는 5일에도 긴급 구호용 식량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지난 7월에 이어 또 다시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전단을 대량 살포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남 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이 2년째 중단된 가운데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정부는 최근 북한이 한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국의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경제개혁 정책에 대해 보편적인 제도로 추진하는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북한 인권 캠페인이 한 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낮은 참여도가 한계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 어선들의 잇단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을 기획된 도발로 간주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연 최고인민회의에서 의무교육 기간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관심을 모았던 경제 관련 개선 조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4일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착은 본질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군이 21일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에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2010년 이후 첫 경고사격입니다.
올 여름 수해가 컸던 북한에 한국 민간단체가 처음으로 긴급 구호용 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 민간단체들의 긴급 식량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통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통일 초기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미리 준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한국 정부의 수해 지원 제의를 거부한 북한이 한국 민간단체의 수해 지원 제의는 받아들였습니다. 21일 밀가루 5백t을 시작으로 물자 전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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