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이 잠정중단되면서 남북한 교역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만에 90% 이상 줄었습니다.
북한 공작원과 전자우편을 주고받고 수십 차례에 걸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 매체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는 23일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자산과 설비 점검을 위해 방북을 추진합니다.
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법에 기초해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청사진인 북한인권 기본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15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비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정부가 제안한 남북간 실무회담 제의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회담 제의에 응할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특별교화소에 입소해 교화생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에 두고 온 입주기업들의 생산품과 원자재 반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한국 새 정부 들어 세 번째 회담 제의입니다.
북한이 최근 김격식 인민무력부장을 50대 소장파인 장정남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자 수가 지난 해보다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이 미-한 정상회담 결과와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전쟁의 전주곡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미 의회 연설에서 밝힌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 구상에 대해 범 정부 차원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군사훈련에 반발해 연일 위협 공세를 이어가던 북한이 최근 들어 경제건설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개성공단 잠정중단 사태를 둘러싸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한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구체적인 대응 방침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에 공급하던 전력을 대폭 줄였지만, 전면적인 단전과 단수 여부는 남북 관계 상황을 지켜본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 문제 등을 둘러싼 남북간 실무협의가 3일 타결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남측 인원 7명이 전원 철수했습니다.
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이 정상화된다 하더라도, 북한이 한국의 체제를 문제 삼아 개성공단 존폐에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하면 개성공단은 희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긴급 자금을 투입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본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조속히 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부당한 조치를 철회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부당한 요구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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