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는 미국인들이 과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북 정상회담 합의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이 독일에서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을 수입해 북한 무기 파괴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하면서 역사적인 첫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적어도 10가지의 불투명한 장애물들이 회담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합니다. 정상회담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인데요.
미-북 정상회담 합의는 긍정적인 진전이지만, 회담을 준비할 시간과 행정부 내 북한 전문가들이 부족한 것은 큰 우려 사안이라고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판문점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망을 수용했다는 게 정 실장의 설명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세계 곳곳에서는 최근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ME TOO’ 운동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성폭력이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은 이런 ‘미투’운동의 사각지대라고 탈북 여성들은 지적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한국 정부 특사단의 남북 합의 발표에 대해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이 과거에 합의했던 것들을 대부분 어겼기 때문에 옛 행정부의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반도에서 미국의 임무가 끝난 것을 인정하고 북한 문제를 한국 정부 주도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직 미군 전쟁 전략가가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대화 중 핵·미사일 시험 등 전략 도발을 유예하겠다고 밝힌 것은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미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전제 조건으로 내세운 것들이 과거와 다르지 않다며 비핵화 의지에 관한 진정성에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부가 지난 2일 식수절을 맞아 대대적으로 산림복구 전투를 강조했지만, 북한의 산림은 해마다 평양시와 비슷한 면적이 사라질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와 탈북민들은 북한 정권이 요란한 구호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 우선의 정책을 펴야 산림뿐 아니라 식량과 전력 등 민생이 모두 개선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 전문가들이 북 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미 정부가 과거에 겪었던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제시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선제 타격과 외교적 해법 지지자들이 내세우는 역사적 교훈이 취향에 맞게 각기 다르다는 겁니다.
북한 함경북도에서 이번 달에 대형 산불을 북한 매체는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의 통제와 검열때문이란 지적인데, 하지만 이런 선전공세가 예전처럼 나라 안팎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최신 공격형 무인기 MQ-1C 중대 창설식을 개최한 가운데 북한이 이를 ‘침략 전쟁 목적”이라고 비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1일 타계한 미국의 세계적인 복음 선교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한반도와 인연이 깊었습니다. 한국은 물론 북한도 두 번이나 방문해 김일성 주석에게 성경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한 한국 국적 탈북민들을 대거 추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을 떠나는 탈북민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차별과 자녀 교육, 신변 안전, 정치적 우려 등이 한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탈북민들은 지적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주요 합동군사연습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 위협 억제를 위해 군사 연습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하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한국의 대북 억지 노력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이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엿보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시청하지 못 하는 북한 주민들, 엄격한 통제를 받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모습을 많은 언론이 보도하면서 북한의 인권 문제가 역설적으로 더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수전 손튼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대 압박에 기반을 둔 외교적 해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과 끔찍한 인권 기록을 계속 지적하며 책임 추궁까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 고위 관리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장성택을 처형할 때1만 명이 지켜봤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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