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 1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의 사악함과 반인도적 범죄 개선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웜비워 씨의 아버지는 북한을 ‘범죄 집단’으로 규정했고, 롭 포트먼 상원의원은 북한 정권의 사악한 본질을 상기시켜 주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은 미국인들이 기념하는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날에는 자녀들이 가장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에게 카드를 쓰고 선물을 하며 감사를 표시합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의 잔인한 정책 때문에 자녀와 생이별을 한 채 상봉만을 기약 없이 기다리는 아버지들이 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결렬되면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북한 주민 1명이 한국에 망명했습니다.
6·12 미북 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낼지에 관해 많은 미국인이 여전히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실제로 철수한다면 한국이 외교·안보·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부소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독재자가 주민들을 압제하면서도 체제 안전보장을 미 대통령에게 요청하는 모습을 보며 서글펐다고 탈북민 지성호 씨가 말했습니다. 또 미 정부가 계속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체제 안전 보장, 인권 사안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 접근하기 힘들다고 미 전직 관리들이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하는 동안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문제도 제기했다고 확인했지만, 비핵화가 핵심 목표란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측 대표단에 보여준 동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계적인 관심 속에 싱가포르에서 나란히 마주 앉게 됐지만, 양측의 상황을 숫자와 통계로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정상 간의 나이 격차는 물론 경제와 군사력 규모를 사실상 비교하기가 힘듭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10일) 싱가포르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평화 아니면 전쟁이란 두 가지 선택 방안만이 남아 있다고 미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말했습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할 완전한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군의 남침으로 6·25 한국전쟁이 시작된 진실을 북한 주민들이 모르는 상황에서 미국이 종전선언과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김정은 정권의 장기 집권만 도와주는 것이라고 해외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는 인권 개선과 개혁 조치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여러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다만 미북 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논의해야 할지에 대해선 엇갈린 의견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주요 종교단체 지도자와 외교정책 전문가 등 50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12일 열릴 미-북 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북 정상회담 비용을 외부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지불해야 한다고 미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제단체가 김 위원장의 호텔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한 것은 반인도적 범죄 정권에 보조비를 지불하는 것이라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비핵화에 관해 전략적 결단을 명확히 할 때까지 최대의 제재 압박 기조를 유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미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정권의 선전전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전직 미 관리들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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