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집중적인 북부 지역 경제 시찰을 통해 관리들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미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관해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해왔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에 관해서는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을 미국의 최대 안보위협으로 보는 미국인이 작년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정치와 정권 중심의 경제를 인민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롬 소바쥬 전 유엔개발계획(UNDP) 평양사무소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선별적으로라도 개방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빠른 경제 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미국의 북한 경제 전문가인 스테판 해거드 UCSD 교수가 지적했습니다.
탈북민이 크게 줄고 있는 현상에 대해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과 중국이 조직적으로 국경 지역과 탈북민 단속·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미국과 한국 정부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북 여성 1명이 지난달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2004년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215명이 됐습니다.
북한 정부가 경제 번영을 이루려면 시장경제를 정책 노선의 일부로 채택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제 통계를 먼저 발표해야 한다고, 미 경제 전문가가 제안했습니다.
미국의 여러 하원의원과 기독교인들이 미 의사당 앞에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 회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려면 대규모 외부 투자 유치보다 금융 개혁을 먼저 단행해야 한다고 미 경제 전문가가 제안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베트남식 개혁·개방 모델을 채택할지에 대해 미 경제 전문가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 국무부가 16년 연속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의 강제노동 상황을 비극적이라며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이 2018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독일을 꺾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4·27 판문점 선언 모두 발언에서 민족을 10번이나 언급하며 “한 핏줄”임을 강조했는데, 진정성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에 관한 외교적 시도가 실패하면 평화적인 선택 방안이 소진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긴장 완화와 관계 개선에 주력하면서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너무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이 최근 반미 구호를 대외적으로 자제하는 것을 변화의 신호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주민에 대한 반제반미계급교양이 바뀌거나 인권에 개선이 있어야 진정한 변화의 신호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은 중국, 일본, 한국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훌륭한 팀”(great team)을 이루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미화로 1천 200만 달러를 썼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6·12 미북 정상회담 결과가 궁극적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미국의 톰 스티븐스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이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회장은 특히 미-북 정상이 미군 유해 발굴 재개와 송환에 합의한 것을 전적으로 반긴다며 정전협정도 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가 트럼프 행정부의 미-북 협상 과정을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견제해야 한다고 전직 미 관리들이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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