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일 한인 북송사업 피해자의 송환을 북한에 공개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촉구했습니다.
과거 북한이 무기 금수 조치 해제를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 조건으로 제시했었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년 10개월만에 열린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미국 내 이산가족들은 착잡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비핵화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의제를 동시에 협상하는 대북 전략이 필요하다고 필립 젤리코 전 국무부 자문관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비핵화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포괄적인 평화·안보 대북 정책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일부 미 전문가들 사이에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에 착공하는 게 목표라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정부를 불편하게 할 것이라고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신고와 사찰 전에 미국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하는 것은 평화가 아닌 전쟁 위험을 더 고조시킬 수 있다고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은 여전히 투자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민 친화적인 작은 사업부터 시작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미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노동자들에 대한 투명한 임금 직불제 없이 공단 가동을 재개하는 것은 심각한 인권 침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다양한 폭력에 노출돼 있는 북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현지 실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니콜 아물리나 전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장이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송환했지만 아직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한 미군은 5천 300여 명에 달합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 내 19개 지역에 미군 유해가 묻혀 있고, 특히 평안북도 운산군과 청천강 일대에 집중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와 국제사회가 해외 북한 노동자들의 열악한 인권 실태에 우려를 밝히고 있지만,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들의 상황에 개선 조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전문가들과 제 3국에 망명한 전 북한 식당 관계자는 한국에서 일고 있는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입국 논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관계자는 이 사안을 이동의 자유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공포한 지 72주년을 맞았습니다. 북한은 법과 제도적으로 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탈북 여성들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에서 북한학을 공부하는 신진학자가 최근 워싱턴의 저명한 민간 연구소에서 북한 연구를 하며 미 의회도서관과 쿠바 국립도서관에서 북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 김일성종합대 산림과학대 교수 3명이 이달 초부터 캐나다 대학에서 최초로 연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학 박경애 교수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북한이 제대로 경제 성장을 하려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력해 국가 통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미 전문가들이 권고했습니다.
북한의 서해 미사일 발사장 해체 움직임 관련 소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한국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남북한 출신 청년들이 최근 3주 동안 워싱턴과 뉴욕에서 통일 지도자가 되기 위한 연수를 받았습니다. 청년들은 더 큰 세상을 보며 도전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비핵화 혹은 경제 개혁의 출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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