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절대적인 통제력을 잃을 우려 때문에 베트남식 개혁을 추진하기 힘들 것이라고, 미국의 유력 연구소가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35개 고위급 대표단을 해외에 파견해 1998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의 여권 영향력이 지난 2006년 이후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북한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39개국에 불과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투자를 선전하는 북-중 접경 지역 중국 상인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미 유력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성공 가능성은 여전히 비관적이라고 진단합니다.
북한의 가발과 인조눈썹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탄과 의류 등 유엔의 제재 품목을 대체하긴 힘들겠지만, 섬세함과 기술력 때문에 북한이 개방하면 잠재력이 클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시민권을 받은 북한 출신이 2천 2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무비자로 미국에 올 수 없도록 한 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 조치는 북한의 주요 관광사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주요 관광 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적은 데다 관광객도 대부분 중국인이어서 파장이 제한적일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무비자 미국 입국을 제한한 미국의 조치는 관광을 통한 북한의 외화벌이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성인 10명 중 절반은 북한 정권을 적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우호적 발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최근 북-중 이해관계가 부합해 급증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첨단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한국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탐지하고 추적해 대응하는 한국 군의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북한이 엿새 만에 다시 미상의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인 유권자 가운데 57%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저지를 위한 군사 행동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북한과 중국의 교역이 유엔의 대북 제재를 훼손할 가능성은 적다고 미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중 교역이 올 상반기에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엔의 대북 제재를 훼손할 가능성은 아직 적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교역 규모가 과거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며, 품목도 매우 제한적이란 지적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미국 국무부가 최근 갱신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을 안전이 가장 위험한 4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국제 신용보험 업체 등 민간 기관들도 북한을 여행과 사업 환경이 가장 위험한 국가 등급에 올렸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는 최근 갱신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을 다른 12개 나라와 함께 안전이 가장 위험한 4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4.1%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안보리 제재의 핵심 대상인 광공업의 하락세가 가장 뚜렸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올 상반기 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중국인 20만 명이 북한을 관광했고, 올해도 많은 중국인이 날마다 북한을 관광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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