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관광기구가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고립이 아닌 협력만이 관광 사업의 번영을 주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내 북한 식당들이 연말까지 노동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영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 입국하는 난민 규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탈북 난민 입국도 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종교 자유 회의를 열어 전 세계 종교 박해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정권에 주는 압박감도 클 거란 지적입니다.
북한의 너무 낮은 담배 가격이 금연의 걸림돌 중 하나라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더 강력한 언론 자유 환경이 북한에 유익한 예가 되길 바란다고 국경없는기자회(RSF)가 VOA에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 해외원조기구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인권단체를 이끄는 탈북민 지성호 씨와 지철호 씨 형제가 17일 백악관을 방문해 관리들과 면담했습니다.
한국 주둔 유엔군사령부의 임무환경이 지난해부터 크게 달라졌다고 유엔사 소속 뉴질랜드군 장교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북 정상회담이 촉발한 남북한의 군사 분야 합의로 비무장지대 일대에 큰 변화가 초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동아시아에서 화석연료 감축과 에너지 다양성 등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지 않는 유일한 나라라고 국제 민간기구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련한 볼튼 보좌관의 `리비아 모델’ 언급을 그에 대한 경질 이유로 들면서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다피 정권의 몰락은 독재체제에 맞선 봉기 때문이지 리비아 비핵화 모델 자체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에는 훌륭한 헌법이 있지만, 종잇값도 못 할 정도로 지켜지지 않는 게 문제라고 닐 고서치 미 연방대법관이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권력을 분산해 여러 기관이 서로 견제하고 이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미국과 달리 북한은 모든 권력이 수령에게 집중된 게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에는 훌륭한 헌법이 있지만, 종잇값도 못할 정도로 지켜지지 않는 게 문제라고 미 연방대법관이 말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중국 당국의 탈북민 단속 강화 조치에 대해 유엔에서 강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최근 국내 대중교통 이용자의 신분증 검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탈북민들의 동남아시아행 탈출 경로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 지원 단체들은 공안이 전자 기기를 통해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면서 지난 두 달 동안 3백여 명이 체포됐다고 VOA에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중국 당국이 최근 중국 내 대중교통 이용자의 신분증 검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탈북민들의 동남아시아행 탈출 경로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북한에도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북한의 재난 대비 상태는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 정부가 과도한 군사비를 주민의 안전 체계 구축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평양에 상주하는 유엔 기구들의 직원을 축소하겠다는 북한의 결정은 제재에 대한 불만과 함께 기구들의 활동을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제롬 소바쥬 전 유엔개발계획 평양사무소장이 지적했습니다.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재난 대비 상태는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 정부가 과도한 군사비를 재난 대비 등 주민의 안전체계 구축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자국민에게 북한 여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올 가을에도 북한 관광을 홍보하는 여행사들의 광고가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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