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추진했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 올해 마무리되지만, 북한 당국이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성과가 매우 부진하고 미래마저 불확실하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언급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 당국이 자력갱생을 기초로 경제 4대 선행부문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개선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자원의 효율적 투자와 분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주재 미국대사관이 미국 공공외교의 대표적 교류 프로그램인 `국제 지도자 프로그램’(IVLP) 80주년을 맞아 한국인 동문들의 소감을 소개하는 영상을 잇달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인적 연결망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는데, 한 탈북민 동문은 VOA에 북한 민주화 운동과 민간단체 운영에 좋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인민경제의 4대 선행부문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통계 분석 결과 실질적인 개선은 거의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원의 효율적 투자와 분배가 선행돼야 하고, 주요 산업을 부존자원과 자립 생산에 의지하는 문제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들 가운데 적어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한국전쟁참전용사협회는 전염병 격리 조치로 참전용사에게 제공되는 군 장례 예우도 없이 쓸쓸하게 떠나는 전우들이 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에도 언론자유를 누리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허용하기 힘들다면 장마당 시세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라도 북한 매체가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이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각국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언론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세계에서 언론자유를 가장 강하게 탄압하는 나라로 지탄받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20일 간 김 위원장 다음으로 관심을 모은 북한 인사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었습니다. 미 언론과 전문가들은 김여정을 김 위원장의 유고 시 가장 유력한 권력 승계자로 지목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무슨 일이 진행 중인지 이해하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회복 능력에 대한 국가별 격차가 상당하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사회 불평등과 교육, 디지털 정보 격차 문제가 대응을 더 어렵게 한다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북한도 취약하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에 사는 탈북 지식인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북한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 잠재적 엘리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미국의 기독교 선교단체가 북한에 2천일째 억류 중인 한국계 중국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6년 북-중 국경 지역에서 북한 요원들에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한충렬 목사 4주기를 맞아 북한 내 박해받는 지하 교인들을 잊지 말자는 캠페인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민간단체들이 관련 상황을 진단하는 보고서를 잇달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의 폐쇄적인 특성 때문에 그의 정확한 건강 상태 파악은 쉽지 않다면서도, 핵과 북한의 취약성 때문에 급변 사태에 대비한 주변국들이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큽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의 주요 민간단체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된 상황을 진단하는 보고서를 잇달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한 주변국과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해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에 보내는 송금이 올해 20% 감소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국 등 해외에 사는 탈북민들도 저임금 종사자들이 많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해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에 보내는 송금이 올해 20% 감소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송금을 받는 가족이 대부분 가난한 나라 국민이어서 연쇄 타격이 크다는 지적인데, 탈북민들의 대북 송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인권기구(OHCHR)가 북한 내 수감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여러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교정시설 내 수감자 석방을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 치러진 한국 총선에서 탈북민 2명의 국회의원 당선은 무엇보다 북한 주민들의 사고 전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 태영호 당선인이 밝혔습니다. 최근 불거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면서도, 여러 동향을 볼 때 수뇌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강양우)
한국 총선에서 탈북민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은 북한 주민들의 사고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 태영호 당선인이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신병 이상설과 관련해서는 확인하기 힘들다면서도, 최근 여러 동향을 볼 때 수뇌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북한의 체제 전환을 촉구하던 탈북민들의 당선이 연일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단체들은 잇달아 성명을 내면서 탈북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고, 유엔의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전직 관리들은 이들의 활동으로 북한 수뇌부는 큰 불편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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