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강제실종 실무그룹이 전후 한국인 납북자 2명에 대한 정보 제공을 북한에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기구가 북한에 정보 제공을 요청한 건수는 모두 330건으로 늘었는데, 유엔 관계자는 피해 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구체적이라며, 북한 당국이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은 유엔이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달성을 위해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북한 취약계층의 인간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북한이 유엔 인권 전문가들의 방북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언론자유 약탈자들이 정상적인 지도자로 대접받지 못하도록 계속 감시하며 개선을 압박해야 한다고 국제 언론감시기구가 밝혔습니다. 프랑스에 본보를 둔 국경없는기자회 세드릭 알비아니 동아시아 담당 국장은 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 유지를 위해 주민들을 최대한 무지하게 만들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심각한 인권 유린 혐의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인권 제재를 부과한 지 5년이 됐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인권 단체들은 인권 제재가 김 위원장에게 자국민에 대한 잔인한 인권 탄압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란 경고와 개선 압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정부가 지난 2016년 심각한 인권 유린 혐의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인권 제재를 부과한 지 5년이 됐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인권단체들은 인권 제재가 김 위원장에게 자국민 탄압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란 경고와 개선 압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한국전쟁이 남긴 값진 유산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며,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전쟁에서 누가 승리했는지 명확히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 내 탈북민들이 조직한 단체가 지난 한두 달 사이에 해외 파견 북한 인력 6명의 탈북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특히 해외에 합법적으로 파견된 북한 고급 인력 중 20~30대 청년들이 탈북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71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유업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승리로, 한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전쟁에서 누가 승리했는지를 명확히 증명하고 있다고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말했습니다. 흥남 철수를 도왔던 한 참전용사는 공산 독재정권 치하에 모든 북한 주민들이 한국인들처럼 하루 속히 자유와 번영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등 국제사회가 `세계 난민의 날' (6월20일)을 맞아 난민 보호를 촉구한 가운데 탈북 난민 상황은 여전히 최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VOA에 탈북 난민 수용에 계속 열려 있다고 밝힌 가운데 대북 시민사회단체들은 한국과 미국 정부가 탈북민 보호를 위해 중국 압박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권은 북한 문제의 쟁점이며 이를 피한다면 비핵화 문제도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말했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미국과 한국 모두 북한인권특사와 대사를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대북 정책에서 인권 문제를 피하면 비핵화 문제도 진전을 이루기 힘들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말했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 모두 북한인권특사와 대사를 조속히 임명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거주 탈북민들이 북한 내 가족에게 보내는 송금 통로가 거의 막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해외 이주민들이 본국에 보내는 송금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하지만, 북한 당국은 오히려 이를 불법으로 규정해 처벌까지 강화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과 법적 절차를 위해 총 3천800건이 넘는 자료를 전자 보존소에 추가 저장했다고 유엔 인권기구가 밝혔습니다. 또 시민사회단체들과 탈북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인권 문제가 통합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목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40~50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웨덴의 민간정책연구단체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SIPRI가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40~50개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스웨덴의 민간 정책연구단체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VOA에 북한의 지속적인 고농축 우라늄 생산 움직임을 반영했다며, 핵탄두 규모와 미사일 운반체계 모두 불확실성이 훨씬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김씨 일가가 이끄는 왕조적 전체주의 1당 독재 국가로 주민의 정치적 권리가 전혀 없다고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프리덤하우스가 새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유가 없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보내는 활동이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해졌지만 한국 정부가 오히려 전단과 다른 정보 유입 활동을 금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은 김씨 일가가 이끄는 왕조적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로 주민의 정치적·시민적 자유가 거의 없다고 미국의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유가 없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보내는 활동이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해졌는데, 한국 정부는 오히려 전단과 다른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금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과 미얀마의 공포 통치와 압제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최근 군부 독재에 저항 중인 미얀마 국민들이 “성공하면 한국, 실패하면 북한”이란 구호를 외치는 것은 이런 공포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국제 인권단체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6월12일)을 앞두고 VOA에 북한 내 아동노동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 정권의 노동권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책임 추궁을 위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과 미얀마의 공포 통치와 압제 문제를 비판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이 최근 군부 독재에 저항하면서 외치는 ‘성공하면 한국, 실패하면 북한’이란 구호에도 두 나라에 있는 공포에 대한 인식이 반영돼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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