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대사와 중국 공안부장의 최근 회동은 중국 내에서 일탈 행위가 증가한 북한 파견 인력을 관리하고 향후 탈북 증가를 막으려는 복합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젊은 MZ 세대들은 탈북민 등에 대한 편견이 적어 향후 북한 인권 개선과 남북 친밀감 회복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이 최근 미국 단체의 지원을 받아 이런 분위기와 기대를 반영하는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0일 `국제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강제실종을 “끔찍한 범죄”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 내 민간단체들은 납북자 문제의 심각성을 나라 안팎에 알리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들이 북한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국경 지역에 대한 즉결 총살 포고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국제법 위반 우려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무리한 정책이 유엔의 책임 규명 작업을 가속화하고 북한 청년들의 반발만 더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북한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국경 지대 즉결 총살 포고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국제법 위반 우려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무리한 정책이 유엔의 책임 규명 작업을 가속화하고 북한 청년들의 반발만 더 키울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북한의 경제 등 국가 발전은 북한 주민의 시민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 보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이를 보장할 때 실현 가능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가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발전 개념에 대한 시야를 넓혀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경제 등 국가 발전은 주민의 시민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 보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를 보장할 때 실현 가능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주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가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발전 개념에 대한 시야를 넓혀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국가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면서도 정당한 지위를 누리지 못한 채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또 인권 침해를 제대로 기록하고 인도적 지원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면서, 한국 문재인 정부의 비협조로 탈북민 자료 수집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여성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국가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면서도 정당한 지위를 누리지 못한 채 다양한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런 인권 침해를 제대로 기록하고 인도적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철수 이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발생한 아프간 난민들이 미국 워싱턴 근처 북버지니아 등 미국 내 여러 도시에 속속 도착하면서 이들의 재정착 지원을 위한 정부와 민간, 시민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정착한 탈북 난민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난민들을 돕는 온정주의 문화에 감동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이 가진 진정한 힘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워싱턴 인근 북버지니아 등 미국 내 여러 도시에 속속 도착하면서 이들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시민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정착한 탈북 난민들은 VOA에, 많은 미국인이 자원봉사를 통해 난민들을 돕는 온정주의 문화에 감동한다며, 이것이 미국의 진정한 힘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피한 탈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전쟁 중 흥남 철수 작전을 통해 한국으로 탈출한 실향민이 아프간 피란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폭력을 피해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나선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아프간인들이 꼭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사무조사 등으로 재정이 어려워진 북한 인권 단체들을 돕기 위해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 NED가 3년 전 미국 의회에 도움을 요청해 지원 금액을 늘렸다고 칼 거슈먼 전 NED 회장이 말했습니다. 거슈먼 전 회장은 또 인권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추구했던 미국 정부들처럼 현재 한국 정부도 비정부기구들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민간단체인 민주주의진흥재단 NED의 칼 거슈먼 전 회장은 북한 청년들이 과거와 달리 정보를 갈망하는 큰 변화가 있다며, 미국과 한국 등 국제사회가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해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민주주의진흥재단 NED 칼 거슈먼 전 회장은 북한 인권 문제가 유엔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가 되도록 지원하고, 한국 내 북한인권단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재임 중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미국 육군이 홈페이지에서 한국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현재 미군 군목으로 복무 중인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군대를 경험한 뒤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미군 군목이 된 김혁찬 중령이 낯선 이국땅에서 복무하는 미군 장병들의 정서 안정과 사기 진작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유엔이 8월 12일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정책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최근 청년들에 대한 문화 단속과 처벌, 강제 노역을 더욱 강화해 국제 기류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이 ‘세계 청년의 날’(World Youth Day)을 맞아 정책 결정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최근 청년들에 대한 문화 단속과 처벌, 강제 노역을 더욱 강화해 국제 기류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 공포 75주년을 맞은 30일 관영매체를 통해 여성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 내각의 여성 비율이 44%인 반면 북한 내각은 여성이 전무할 정도로 북한 내 여성 파워는 미약하다고 유엔과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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