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의원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가족과 북한 인권단체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 문제는 정치나 이념, 이익 차원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차원에서 다뤄야 한국과 북한이 공동 번영하고 한반도 평화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 등 의원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이례적으로 미국에 망명한 탈북민 가족과 북한 인권단체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정치나 이념, 이익 차원이 아닌 인류 보편적 차원에서 다뤄야 남북이 공동 번영하고 한반도 평화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민간단체들이 연대한 비정부기구가 오는 24일 탈북 난민 구출의 날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 난민 보호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4일 전 세계 주요 중국 대사관 등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의 유엔난민협약 이행과 강제북송 중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의 변호사들과 인권단체가 지난해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 1주년을 맞아 유엔에 진정서를 보내 남북한 정부가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서도록 개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세계 민간단체들이 연대한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24일 탈북 난민 구출의 날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탈북 난민 보호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5% 뒷걸음질 쳤던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0.5%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국제 컨설팅 업체가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전문가는 북한의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작년보다 더 악화했다며 작년처럼 5%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이견을 보였습니다.
많은 탈북민 유튜버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북한의 추석 풍습을 소개하며 남북한 문화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오랜 분단으로 달라진 서로의 문화적 괴리감을 줄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옵니다.
제76차 유엔총회가 개막된 가운데 유럽연합 EU는 올해도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3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아일랜드 외교장관을 비롯해 독일 외교장관도 잇따라 북한 정권의 심각한 인권 유린 행태를 규탄하면서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유럽연합(EU)은 올해도 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초당적 입장이지만 한국은 당파적 입장을 보여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미국의 인권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인들의 우려에 더 관심을 갖고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은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 초당적 입장이지만 한국은 당파적 입장을 보여 상황을 복잡하게 한다고 미국의 인권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인들의 우려에 더 관심을 갖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늘(9월15일)은 유엔이 제정한 `국제 민주주의의 날'입니다. 미국과 영국, 한국에 정착해 정치에 참여하거나 공무원으로 활동하는 탈북 청년들은 VOA에, 자유로운 정치적 견해와 다양성 존중 등 개인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문화가 민주주의의 최대 강점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과 인준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9일 정권 수립 73주년을 맞아 열병식 등 대대적인 체제 선전에 나섰지만,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들이 ‘현대판 노예’에 해당한다며 강제 노동 등 인권 탄압에 계속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세계인권선언이 명시한 직업 선택의 자유와 합당한 임금을 보장하고, 국제노동기구 ILO에도 가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영권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9일 정권 수립 73주년을 맞아 열병식 등 대대적인 체제 선전에 나섰지만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들이 ‘현대판 노예’에 해당한다며 강제 노동 등 인권 탄압에 계속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과 북한의 강한 대응 조치로 탈북이 거의 불가능해지면서 탈북 네트워크가 거의 와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경험 많은 브로커들이 생계를 위해 새 직업을 찾아 떠나면서 탈북 비용은 더 치솟고 체포 위험도 커져 탈북민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본 법원이 다음 달 열리는 재일 한인 북송사업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법정 출석을 명령했습니다. 원고 측은 김 위원장이 출석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재판을 통해 북한 정권의 거짓말과 범죄뿐 아니라 실질적인 책임 규명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 정부 당국이 최근 중국 공산당 선전영화의 한국 내 상영을 승인해 거센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영화를 수입한 업체 대표가 사과문을 발표하고 한국 내 상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중국의 위선과 한국 정부의 나약한 역사 대응의 현실을 보여준다면서, 중공군을 미화하고 선전하는 중국의 이런 영화들은 큰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일본 법원이 다음 달 열리는 재일 한인 북송사업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법정 출석을 명령했습니다.
한국 당국이 최근 중국 공산당 선전영화의 국내 상영을 승인한 가운데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이 영화 등 중국의 선전공세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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