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 신의주에 있는 3호 토성리 교화소를 촬영한 고화질 위성사진 등 최신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수감자들의 강제 노역에 특히 우려를 나타내며 북한 당국이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 올해 결의안은 코로나 팬데믹 등 인도적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국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유럽연합이 17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올해 결의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 지난 25년 동안 발생한 수백 건의 종교 박해 가운데 97%는 북한 관리들의 소행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국제사회가 가해자 정보와 책임 규명 노력을 북한에 알려 향후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27일 국제 종교자유의 날을 맞아 종교자유는 국가안보 우선 사안이라며 증진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의원들은 종교자유 탄압 가해자와 기관에 대한 표적 제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에서 지난 25년 간 발생한 수백 건의 종교 박해 중 97%가 북한 관리들의 소행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민간단체가 새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국제사회가 가해자 정보와 책임 규명 노력을 북한에 알려 향후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캐나다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제3국 내 탈북 난민을 시범적으로 수용할 예정입니다. 탈북 여성과 자녀 등 다섯 가족의 재정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인데 정착지 선택이 제한된 탈북 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캐나다 인권단체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제3국 내 탈북 난민을 수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탈북 여성과 자녀 등 다섯 가족의 재정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인데요, 정착 선택지가 제한된 탈북 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새로 제정한 육지국경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으로 열악해진 탈북민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탈북 지원단체들이 우려했습니다. 많은 탈북민은 한국 등 자유 세계로 가기 위해 북중, 동남아 국경을 모두 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중국이 새로 제정한 `육지국경법'이 신종 코로나 상황으로 가뜩이나 열악해진 탈북민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탈북 지원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독일 경찰이 독일 연방군 소속 장교 자택을 압수수색해 방사성 물질과 북한 관련 기밀문서를 발견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한국 국정원이 최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쿠데타로 오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축출했다는 미국 타블로이드 매체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올해 7~9월까지 3분기에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여성 3명과 남성 9명 등 12명이라고 한국 통일부가 22일 밝혔습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한 지도부에 추가 미사일 시험 발사를 자제하고 협상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연맹(IFRC)의 올해 대북 지원 모금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의 모금액은 지난 10년 새 최저, 국제적십자연맹은 올해 목표액의 4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북한 지도부의 과도한 코로나 대응 조치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할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공동제안국들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은 결의안에 북한 지도부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 규명과, 코로나 규제 조치로 인한 인도적 위기 파악을 위해 내부 접근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제재 부과의 법적 근거가 되는 행정명령과 법률 가운데 북한과 관련된 것들이 이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미국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미국이 지정한 제재대상이 20년 전보다 933% 증가하는 등 제재가 성과를 거뒀지만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제재를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제재 부과의 법적 근거가 되는 행정명령과 법률 가운데 북한 관련이 9%를 차지하고 있다고 미재무부가 새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미국이 지정한 제재대상이 20년 전보다 933% 증가하는 등 제재가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제재를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미군 정보당국이 전망했습니다. 북한 지도부가 핵무기를 체제 생존과 직결시키는 만큼 WMD 즉 대량살상무기 능력을 모두 포기할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정권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미군 정보당국이 전망했습니다. 북한 지도부가 핵무기를 체제 생존과 직결시키는 만큼 대량살상무기(WMD) 능력을 모두 포기할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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