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에 대한 워싱턴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관계와 재계는 물론 학계와 언론, 인권단체들까지 이번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와 각자의 입장을 앞다퉈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유엔 주재 외국 대표부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가 한국의 민간 대북 매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리리 총리가 이끄는 레바논의 친 서방 세력은 지난 2009년 총선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야권과 손을 잡았습니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중국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대응해 유엔 안보리 회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북한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위협적인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인식에는 연평도 포격 사건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5년 안에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관한 최근의 평가를 공개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현재도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해 계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고, 그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미-한-일 세 나라의 군사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국방장관이 군사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구상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중국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타이완으로서는 상당히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군 전력의 정예화와 첨단화를 위해 모병제를 택했다고 합니다.
경기불황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말도 나오고 있어서 내년에는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연말 특집, 오늘은 그 두 번 째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상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봅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2010년 한 해 한반도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긴장과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은 한 해를 마감하면서 남북관계와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핵 문제, 북한의 경제난과 인권 상황 등을 살펴 보는 특집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김정은의 전면 등장으로 현실화된 북한의 3대 권력세습을 돌아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이 북한에 다시 들어갈 경우 강력한 권한을 위임 받아야 한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포기 보다는 당장 북한의 핵 개발을 봉쇄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흑인 농민과 인디언들이 미국 연방정부를 상대로 10년 넘게 벌여온 집단소송이 새 배상법이 발효됨으로써 일단락됐습니다.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미국인들은 북한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위협적인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격침과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 연평도 공격 등 최근 잇따른 도발 행위는 권력 승계 과정의 일환이라고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거래를 차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당시 부시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 문제를 직접 제기했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미국의 유력 언론들이 지적했습니다. 언론들은 미 행정부 고위 관리의 발언을 전하면서, 미국이 중국 지도부를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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