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연례 합동 군사훈련이 두 달만에 끝났습니다. 북한의 거센 반발과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감시와 미사일 방어 협력이 핵심 조치로 제시됐습니다.
미국의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오는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이 이뤄지더라도 주한미군 병력을 현 수준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국방예산이 압박을 받고 있지만 주한미군의 활동은 축소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기체가 포집됐다고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만으로는 우라늄 핵실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의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밝혔습니다. 팡펑후이 총참모장은 방중한 미 합참의장과 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미-북 회담의 재개 조건을 논의하는 중일 것이라고 전직 백악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미군과 한국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미-한 군사위원회회의 결과를 보도합니다.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이 지금처럼 핵미사일 개발에 전력을 다한다면 능력을 확보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핵 협상을 재개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반도 긴장 상태를 풀기 위해 협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크다는 지적입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를 간추려 드리는 ‘한반도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북한의 전쟁도발 위협으로 한 달 넘게 긴장이 이어지던 한반도가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호전적인 방식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도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권력을 공고화하고 핵 보유국의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전쟁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중국이 대북 영향력을 실제로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애쉬턴 카터 국방부 부장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안보 현안으로 북한 문제를 꼽았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주요 국가 정상들이 잇달아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북한이 도발과 협상이라는 과거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미군의 대북 군사계획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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