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도태평양∙동북아 안보와 핵∙재래식 첨단군사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시영 기자입니다. '세상이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천하수안 망전필위)'는 경구를 매일 아침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한국전쟁 초반에 북한군에 밀렸던 역사는 준비태세를 완비하지 못한 탓이었다며, 미군은 언제든 싸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군이 미군 자산을 겨냥하거나 미군 활동을 제약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미군 폭격자산 등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이 미군 자산을 겨냥하거나 활동을 제약하는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전력적 유연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국방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력 유지를 통해 동맹국들에 대한 확신을 주고 항행의 자유, 인권 등 동맹의 근간이 되는 ‘미국의 가치’를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군 총격에 의한 한국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북한이 책임을 규명하고 유가족에게 보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북한인권단체 등을 상대로 진행 중인 사무검사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한국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을 자세히 전하면서 남북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 유입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내 안보 전문가와 전현직 관리들이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맞서 역내 동맹 체제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역내 동맹체제는 미국에게도 이익이라며 미국이 혼자 감당할 수 없을지 모르는 중국, 북한 등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동맹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들이 자국 방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또 군사력 관점에서 각 동맹국들이 더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 역량이 매우 좋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정찰과 감시 자산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종합해 북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와 관련해 전환 시기를 오판할 경우 한국의 안보를 크게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경고했습니다. 한국군의 작전 수행 능력뿐 아니라 한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때까지 전작권 이양 논의를 영구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존 하이튼 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북한이 개발한 핵무기를 적은 수라고 표현하면서도 북한의 주변국과 미국에 확실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미국은 본토 미사일 방어망에만 의존하지 않고 강력한 핵 억지력을 항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미국과 이웃 나라를 위협할 수 있는 ‘적은 수’의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미국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말했습니다. 미국 본토 방어는 미사일 방어 능력이 아니라 전략적 억지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방장관이 참여하는 미-한 안보협의회가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핵 분열 물질 생산 중단이 필수적이라고 유엔 군축연구소가 밝혔습니다. 북한 내 핵 물질 생산이 멈췄다는 점이 입증되어야 국제사회의 핵 물질 관리가 보다 정확해지며 이것이 비핵화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포괄적 신고에 앞서 핵 분열 물질의 생산 중단과 총량에 대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유엔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에서 핵분열 물질이 추가로 생산되지 않는다는 점이 입증되면 북한이 신고한 핵 물질에 대한 관리가 보다 확실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국 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다음 달 당 창건일을 맞아 신무기를 선보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지만, 현재 공격적 징후는 안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해군 함정들의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항행의 자유 훈련과 북한의 해상 불법 활동 감시 등을 주요 임무로 꼽았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다음 달 당 창건기념일에 새로운 전략무기를 선보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무런 도발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말했습니다.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를 포함한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 해군 함정들의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항행의 자유 훈련과 북한의 해상 불법 활동 감시 등을 주요 임무로 꼽았습니다.
미 국방부가 한국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론 로서 중사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로서 중사는 수적으로 우세였던 중공군에 맞서 많은 전우들을 구출한 공로로 미군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
미국 내 일각에서 북한이 다음 달 당 창건 열병식에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직 관련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체연료 생산과 유지의 문제, 기반시설과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이 지적됐습니다.
미 정부는 북한 해킹조직 비글보이즈의 공격을 전 세계 금융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고 미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이번 정부 합동 경보를 통해 ‘비글보이즈’ 활동이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