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도태평양∙동북아 안보와 핵∙재래식 첨단군사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시영 기자입니다. '세상이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천하수안 망전필위)'는 경구를 매일 아침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의 사거리 300-1500km 미사일들에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모두 탑재가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 정보당국 조차 북한의 어떤 미사일들이 ‘이중 사용(dual-use)’이 가능한 지를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온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다른 항모인 니미츠호에서는 아주 소수의 확진자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를 틈탄 사이버 범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미국과 영국의 사이버보안 담당 기관들이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사이버 전문가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호기심과 우려를 이용하는 수법이 과거 북한의 사이버 범죄 양상과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막는데 큰 공을 세운 미군 참전용사가 한국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습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한국에서 복무했고, 2014년 이후 여생을 부산에서 보냈습니다.
주한미군 내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사령부 휘하 각급 부대들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 기지는 출입 인원에 대한 검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식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4월 4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지뢰 인식과 제거 활동 지원의 날’입니다. 국제사회의 꾸준한 노력으로 한때 1억 개를 넘는 걸로 추정됐던 전 세계의 지뢰수는 대폭 줄었지만, 한반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는 아직 지뢰 제거가 요원한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다는 북한의 주장은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는 역내 긴장만 고조시킬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된 해킹단체가 이른바 ‘스피어 피싱’ 수법을 통해 사이버 공격 활동을 재개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은 주로 탈북민에 관심 가진 이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추정 해킹조직이 이른바 ‘스피어피싱’ 수법을 통한 사이버 공격을 재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외교·안보분야 종사자나 탈북민을 겨냥한 공격을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도로를 보수한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서해발사장을 항상 이용 가능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1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조치들이 앞으로 30일 더 계속된다면 준비태세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면 인접국인 한국과 중국에 ‘새로운 악몽’이 될 것이라고, 북한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방역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을 중국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이버 공간 내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억지력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현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적어도 10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미국 내에서 재택근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직장에서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감염 걱정은 덜어진 반면 직접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일 강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또 많은 인파가 한 데 모이는 행사를 피하고, 의심증상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각 국 지도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직적 나서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검사 홍보에 나섰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아직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지난해 여름 북한을 휩쓴 태풍 ‘링링’ 수해 복구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사태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의 빠른 발전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보다 발전된 성능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의 빠른 발전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성능이 개선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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