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도태평양∙동북아 안보와 핵∙재래식 첨단군사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시영 기자입니다. '세상이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천하수안 망전필위)'는 경구를 매일 아침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미국 공군 괌 기지에서 B-52 전략폭격기 5대가 본토로 철수한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3종이 모두 운용될 것이라고, 미국 공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 자산은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추가 확인이 없다가 최근 총 16건의 신원 확인이 이뤄졌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 공군의 3종 전략폭격기가 모두 운용될 것이라고, 미 공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미 공군 전략폭격 자산이 언제든 원하는 곳에 오갈 수 있는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역내 존재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둘러싼 미국과 한국 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지만, 한국은 지난번 제안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제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 증대로 동북아시아에서 핵 사용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유엔 산하 군축연구소가 경고했습니다. 북한 핵 무기고가 확대되고 다변화할 경우, 북한의 핵 사용 기조가 더 대담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주한미군 장병 가운데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최근 완치된 병사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부인과 딸까지 감염돼 무서웠다며, 도와준 의료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공군의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가 미국 본토에서 출격해 일본 상공에서 일본과 공중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잇따르면서 비핵화 협상을 위해 연기됐던 미한 연합공중훈련도 실시된 것을 전해졌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 공군의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가 일본 항공자위대와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고도 고속침투 능력을 가진 B-1B 폭격기가 한반도 유사시 중요한 대북 응징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합참차장은 김 위원장이 핵과 군에 대한 여전히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테런스 오쇼너시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역량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를 통해 다시 나왔습니다. 이 당국자는 발전 속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어 역량과 발사 전 추적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미사일방어청이 지난 2018년 12월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지상기반 이지스 요격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미국 해군의 최신형 핵 추진 공격 잠수함, 버몬트함이 공식 취역했습니다. 작전 수행 기간을 늘린 개량형 버지니아급 잠수함인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 억지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미국이 북한에 인도적 협력을 하는 기회가 생길 수는 있지만 이런 상황이 미북 비핵화 협상의 진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제재 완화만을 요구하며 미사일 발사로 긴장감을 높이면서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 2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주한미군 병사가 병력내 확진자로는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은 대구 지역에 대한 출입제한조치를 해제했고, 평택 기지와 오산 공군기지도 공중보건방호태세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병하면 인도적 협력의 기회가 생길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이 미-북 비핵화 협상의 진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14일에 시험발사한 미사일은 지대함 순항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이 미사일 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근 전술유도무기 등을 시험 발사한 북한은 지상 목표물뿐만 아니라 바다 위 함선 기습을 위한 순항미사일을 개발하면서 공격 수단 다양화한다는 분석입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 해군 함선을 견제하기 위한 시험 발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또 북한 군용기들이 대함 순항미사일 전력과 연합훈련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전쟁 직후 미국으로 송환돼 수십년 동안 안치돼 왔던 미군 무명용사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미국 정부의 최대 유해 감식 프로젝트가 되고 있습니다. 송환 당시 방부 처리돼 식별이 불가능했던 유해 650여 구를 모두 분석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미국 국방 당국은 획기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즉 ‘건강하게 버티자’는 표어를 내건 온라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시작한 이 캠페인에 미 고위 당국자와 의원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