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도태평양∙동북아 안보와 핵∙재래식 첨단군사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김시영 기자입니다. '세상이 태평해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닥친다(천하수안 망전필위)'는 경구를 매일 아침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를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차원의 문제라며, 북한이 주민 개인들의 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 대유행 상황을 다음 달 미-한 연합훈련의 주요 변수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위험 때문에 훈련을 취소해야 하다는 의견과 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예정대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하고 추적하는 미군 정찰기들이 최근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집결한 데 이어, 잇따라 한반도 상공을 정찰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상적인 작전상 움직임일 가능성과 함께 역내 도발 징후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미군 정찰기들이 최근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집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역내 도발 징후에 대한 대응일 수 있다면서도, 일상적인 작전상 움직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별세했습니다. 다부동 전투 승리로 전세를 역전하는 발판을 마련한 고인은 평생 동안 한국은 물론 미국으로부터 군인으로서 많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미-한 동맹 강화를 위해 방위비분담금과 북 핵 문제 등에서 동맹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와 중국의 위협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도 지적했습니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미국 항모 2척이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전략폭격기들이 잇따라 출현하는 등 역내 미국의 군사력 배치 훈련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역내 특정 국가의 항행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경우 미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최근 미 항모 2척이 남중국해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전략폭격기들이 잇따라 출현하는 등 서태평양 역내에서 미 군사력 투사가 점차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항행의 자유 등 국제 질서를 침해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이 통상 8월 중 실시해 온 연합군사훈련 개최 문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두 나라가 미-북 비핵화 협상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 또는 축소됐던 이 훈련의 재개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2일, 8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 초점 등을 동맹의 맥락 안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서플 국방부 대변인은 모든 동맹 훈련이 그렇듯, 미국은 연합훈련이 동맹의 필요와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핵 억지력 3축 가운데 하나인 B-52H 전략폭격기 편대가 최근 루이지애나주에서 알래스카 공군기지로 재배치됐습니다. 미군은 역내 동맹국들과의 훈련 기회 극대화가 목적 중 하나라고 밝혔는데, 전문가들은 한국과의 가까운 거리 또 북한 공격으로부터의 안전성 등 알래스카의 전략적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 3대가 3년 만에 알래스카에 재배치됐습니다. 미군은 역내 동맹국들과의 훈련 기회 극대화가 목적이라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알래스카의 전략적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방부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평가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재 양국 간 쟁점은 올 8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훈련에서 FOC 검증 평가가 예정대로 실시될 지 여부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직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한반도 전문가들이 미한 동맹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북한의 전략은 결코 바뀌지 않았으며,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억지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미한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직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반도 전문가들이 미-한 동맹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공고한 미-한 동맹이 대북 억지력의 핵심이라며, 강력한 힘과 방위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른 채 전선에 투입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된 지 오늘로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유엔사령부는 이름도 낯설었던 머나먼 땅 한국의 자유를 지키다 숨져간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사연을 모아 일부를 공개했는데, 가족에게 전해졌던 안타까운 전사 통지서를 비롯해 포로로 지낸 2년여 참혹했던 생활 등 한국전쟁의 여러 모습들이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김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군사령부는 올해로 발발 70주년을 맞는 한국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연을 모아 왔습니다. 가족에게 전해졌던 전사 통지 전보문과 고향의 약혼녀와 주고 받은 연애편지, 포로로 지낸 2년여 동안의 이야기까지 한국전쟁의 다양한 사연들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을 통한 대남 심리전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960년대 처음 시작된 뒤 남북관계가 긴장고조 상황일 때마다 확성기 방송이 벌어졌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과 이란 같은 불량국가들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으로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층 미사일 방어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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