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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종 코로나' 하루 새 599명 늘어...확진자 4천335명


2일 한국 대구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군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일 한국 대구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군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지금까지 4천3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현재 하루 만에 599명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4천335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26명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소재 김천교도소 내 재소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 대구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어제(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국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발 여행자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 80곳이 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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