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북한이 취득한 중국 선박은 모두 19척이 됐습니다.
최근 3년 만에 러시아에 입항한 북한 선박 금야호가 러시아 항만 당국으로부터 3차례 안전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미국 핵잠수함의 한반도 기항에 대한 일종의 불만 표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최종 목표는 권력 유지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 역량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군 병사의 판문점 월북 사건에 대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면밀히 조사하면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사안을 보고 받았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병사의 월북 사건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북한군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과 중국의 무역액이 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 사건과 관련해 해외 미국인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한국 정부 등과 조율 중이지만 국무부 차원에서 북한에 연락을 취하진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 남포 유류 항구에 40여 척의 유조선이 드나들면서 최대 100만 배럴 이상의 유류를 반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에 공식 보고한 대북 유류 공급량은 15만 배럴에 불과합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일치된 대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일치된 대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미한 핵협의그룹 NCG 첫 회의가 ‘워싱턴 선언’ 이행에 돌입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확장억제에 대한 변함 없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올해도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외무상을 파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유엔은 북한 대사의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일본에서 만나 북한의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과 한국이 핵협의그룹 첫 출범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양국의 핵 협력 약속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이 틀 안에서 한국의 결정권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입이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약 5배 늘어났습니다. 쌀 수입이 늘어났다면 흔히 식량난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전문가들은 오히려 특정한 이유로 북한 내 쌀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의 올해 쌀 수입이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약 5배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식량난보다는 북한 내 쌀 수요 증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인파 혹은 대형 구조물이 만들어낸 ‘붉은 점’이 포착됐습니다. 통상 열병식 한 달 전과 유사한 모습인데, 실제로 오는 27일 열병식이 열릴 지 주목됩니다.
김정은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북한 지도부를 움직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직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 군부 실세이자 엘리트 간부들을 설득해 정권과 분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보복 위험을 감수한 대대적인 정보전을 최선의 수단으로 제시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을 동맹이 아니라 문젯거리로 본다며 한반도 위기 발생 시 북한과의 ‘상호원조조약’에 매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대상 북한 국적자의 신상정보를 대거 보완해 공개했습니다. 일부 제재 대상자에 대해선 ‘전직’이라는 문구를 더해 이들이 더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선박 금야호가 러시아 항구에 입항한 가운데 유엔 관계자가 제재 위반 전력이 있는 선박에 대한 억류와 조사 의무를 명시한 안보리 대북 결의 조항을 상기시켰습니다. 여전히 러시아 나홋카 항구에 머물고 있는 금야호의 모습은 민간 위성사진에도 포착됐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의 금융거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을 돈세탁과 테러자금 관련 고위험 국가로 유지한 국제기구 결정의 후속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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