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 연대를 와해시키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미국 전술핵을 한국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전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제안했습니다. 전략핵잠수함의 기항 수준을 넘는 실제 배치와 한국과의 핵 공유만이 중국을 긴장시켜 북한 핵 무력에 제동을 걸게 만들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전략핵잠수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 일본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발사대를 개방했습니다. 이동식 건물을 수십 미터 옮기면서 건물 아래 감춰진 발사대를 드러냈는데, 발사 임박 징후인지 주목됩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책임있는 대북 조치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북한과 무기 거래를 추진 중이고, 중국은 해상 등에서 북한의 다양한 불법 행위를 눈감아주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중국에서 활동 중인 북한 이공계 출신 연구원 30여 명이 새롭게 포착돼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명시한 과학 분야 협력 금지와 해외 노동자 송환 규정을 모두 위반하고 있는 건데, 북한 연구원 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한 점도 주목됩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가능성에 거듭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경우 미국뿐 아니라 국제사회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규모 인파가 붉은색으로 뒤덮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정권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최고조에 이른 열병식 준비는 과거 민간무력 열병식 때보다 규모가 더 커졌는데, 이 같은 배경에는 최근 러북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이 본격화되면서 러시아의 주요 인사가 초청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러 접경 지역에서 화물이 꾸준히 오가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양국 간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의미인데, 최근 무기거래 의혹과 맞물려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 대규모 인파가 붉은 물결을 이룬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정권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최고조에 이른 열병식 준비는 과거 민간무력 열병식 때보다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정상회담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무기거래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며, 동맹, 파트너와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양국 간 무기 협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상황을 주시하면서 동맹, 파트너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선박 6척이 또다시 선적을 북한으로 바꿔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됐습니다. 북한이 대북제재를 어기고 중국 중고 선박을 계속 사들이고 있는 건데 올해 벌써 27척째입니다.
최근 3년여 만에 중국과 러시아를 다녀온 북한 고려항공이 일주일 넘게 운항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운항이 재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북중러 연대의 결집력과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3국의 밀착은 이질적 세력의 임시 연합 성격이 강하며 미한일 가치 연대의 긴밀함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입니다. 한국의 단호한 대중국 접근이 한중관계 개선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한국, 일본에 대한 방어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한국, 일본, 영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협상을 비판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을 저버리고 북한과 협력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에 외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국, 일본에 대한 굳건한 방어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가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해외법인 계좌를 동결하고 북한인 대표를제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네갈, 베냉 등에서불법으로 외화 수익을 거둔 북한의 대표적인 미술 창작 기관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활동한 정황이 포착된 것입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30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입 통로인 남포 컨테이너 항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북러 접경 지역인 라진항에선 대형 선박이 발견됐는데, 북한이 국경 개방에 이어 수출입 문까지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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