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무기를 위한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영변 핵시설 내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최근 500호 건물 주변에서 새롭게 포착된 굴착 움직임은 핵폐기물 추가 보관을 위한 증축이나 보수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등 내부 상황에 관한 유엔 보고서에 모순점이 너무 많아 개선 노력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북한 당국이 제출하는 통계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북한 경제난의 근본적 원인을 적극 제기하고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핵폐기물 처리장 인근에서 새 굴착 움직임을 보인데 대해 미국의 핵 전문가는 방사능 누출에 대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이 북한의 지속적인 영변 핵시설 가동 정황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이 미국의 IT 기업이나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위장취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미국 사이버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최근의 가치 급락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암호화폐 해킹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10일 방사포 2발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역내 다양한 훈련과 장거리 폭격기 B-2 등 전략 자산 배치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의 7차 핵실험 움직임과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도발적 언사가 점증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됩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세계 각국도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 큰 충격과 우려를 나타내고 일본 국민과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 노병이 미국 국방부 ‘영웅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95세의 랠프 퍼킷 퇴역 대령으로 한국전쟁 중 용맹함과 솔선수범을 실천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 일본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에 대응한 3국 공조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공중보건 분야를 겨냥한 북한 정권의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부처 합동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 해커 집단이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킨 뒤 해제를 대가로 돈을 챙기는 행태를 경고한 것인데, 특히 보건 분야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몸값 지불 가능성이 높아 해킹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지적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가 공중보건 분야를 겨냥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부처 합동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들은 공중보건 분야가 몸값 지불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계속 이 분야를 노릴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북한은 미국에 대한 최소한의 핵 억지력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스위스 정보당국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잇따라 선보인 새 탄도미사일 무기 체계가 미국과 한국, 일본을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되지 않은 집단적 실패 사례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실험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 핵 문제를 해결되지 않은 집단적 실패 사례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언제든 실험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은 잠재적 핵무장국에 대한 대응에 연대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5년 만에 미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환영하면서, 대북 억지와 동북아 안정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브라이언 넬슨 차관의 최근 방한 결과를 발표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과 대러시아 제재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북한의 수익 창출 활동을 겨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오는 1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방한 일정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은 중국과 러시아 위협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나토 사무차장이 평가했습니다. 버시바우 전 사무차장은 30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참가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가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브라이언 넬슨 차관의 최근 방한 결과를 발표하며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과 대러시아 제재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달 동안 북한의 수익 창출 활동을 겨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 수십 기를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재 북한의 핵 관련 역량이나 경제적 여건으로는 핵무력 완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 수십 기를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핵 관련 역량이나 경제적 여건으로는 핵무력 완성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년 전 한국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북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유족들의 알 권리가 국가안보에 우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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