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을 거듭 발사하면서 항공과 해상 관련 규정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고,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말 북한에 대한 의무 감사가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에 우려를 나타내고 비핵화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사회의 검증 활동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가 닷새 동안 세 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거듭 규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북한에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력 정책 법제화에 우려를 표하면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해 악랄한 북한 독재정권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호주 국방부가 한국과 공중급유 지원 협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군사 협력이 역내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도 DMZ 방문 등 미국 부통령의 방한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방어 공약을 증명한다는 설명인데요, 백악관은 또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한국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다음 달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을 계기로 일본에서 만나 회담을 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문제 등 한국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럽연합(EU)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잦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위가 역내 정세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정부가 약 4개월 만에 재개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런 발사가 역내와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며 비핵화 조치를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강력한 규탄 입장을 밝히고, 특히 북한의 핵무력정책 법제화 발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임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미한 북핵수석대표들도 전화회담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본 정부도 북한의 발사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신포조선소에서 새 잠수함 진수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이곳에서 잠수함 건조 활동 또한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큰 영향을 끼칠 북한의 잠수함 역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집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 등 북한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정책 법제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추가 핵실험 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대북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최근 양국 쟁점으로 떠오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배제 문제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북핵수석대표들이 만나 북한의 핵정책 법제화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을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장기간 공석인 북한인권특사 인선을 진행하는 정부 절차에 진척이 있다며 조만간 인선 결과 발표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고조된 핵 위협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는 올바른 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규)
한국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북한에 인권 유린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의 조치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캐나다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 감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네온작전’을 재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전 기간 중 미군과 일본 자위대와의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미국은 최근 대화 재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물품 지원을 위해 북한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밝혔습니다. 권영세 한국 통일부 장관도 현재 북한과 물밑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의연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오는 22일 열리는 한국 캐나다 정상회담에서 북한 등 한반도 안보 현안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협력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캐나다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은 윤 대통령과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북 억제에 핵우산 등 모든 수단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 사용 시도 때는 북한 정권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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