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함께 찾아가 수많은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친수하고 미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한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한국에 전략핵잠수함을 정례적으로 전개하면 북한의 핵 사용 의지를 꺾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 중국 등 역내 위협을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부와 학계, 민간 부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26일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강화하고 한국의 비확산 의무를 재확인하는 선언을 발표할 것이라고 미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정기적 양자 협의체인 미한 핵 협의 그룹 신설도 선언 속에 포함됐습니다.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여러 경제·외교 행사에 참석하면서 경제 안보 동맹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방미 첫날인 24일에는 동포들을 만나 이번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25일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돌입합니다. 다양한 경제 관련 행사와 함께 국빈 방문 일정으로 한국전쟁 기념비 참배가 예정돼 있습니다.
백악관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동안 북한 문제 등 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별도의 설명을 통해 미국 공약의 신뢰성에 대한 분명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미한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 안보를 위해 일본과의 협력이 시급하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백악관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는 양국 관계 중요성의 방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가 타이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 등 동맹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시설 무단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핵보유국 지위와 관련한 북한의 주장에 대해 불안정을 조성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속적인 대화 제의에 북한이 전혀 호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미국의 우주시스템을 위협할 미사일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미국의 민간연구단체가 평가했습니다. 탄도미사일 역량의 일부 진전은 있지만 미국 우주 자산을 파괴하기 위한 감시, 타격 등 주요 능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 국무부는 전제조건을 달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그동안의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에 대해선 동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와 일본이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한 다국적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아직 미국의 우주 시스템을 위협할 미사일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미국의 민간연구단체가 평가했습니다. 탄도미사일 역량의 일부 진전은 있지만 미국 우주 자산을 파괴하기 위한 감시, 타격 등 주요 능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 공격 대응 차원에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에 맞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이상의 강력한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특사 임명과 관련해 역내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위협을 거론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역내 우방국들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다국적 협력체제를 통해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를 실질적으로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도 북한의 선박 간 환적 단속 자료를 유엔에 보고해 외교적 조치를 취하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제조 관련 활동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위해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신형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면서 안보리의 단합과 단호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는데, 앞서 북한 군부 최고위층은 안보리 회의 직전 미국을 비난하며 위협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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