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돈세탁에 활용된 믹서 업체 공동 창업자를 기소한 미 사법당국이 관련 범죄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범죄 인프라를 해체하고 조력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판하며 조건없이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모든 위성 발사 계획을 철회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 위성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규탄하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안보와 한국, 일본의 방위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재발사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위협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돈세탁에 활용된 믹서 업체의 러시아인 공동 창업자를 전격 제재했습니다. 법무부는 공동 창업자 2명을 기소하고 이중 1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2018년 북한이 전달한 유해 55상자에서 지금까지 미군 전사자 88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협조를 지적하며 모범 사례인 베트남을 본받을 것도 촉구했습니다.
북한 해킹조직이 탈취한 거액의 암호화폐를 자금세탁해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경고했습니다. 사이버 범죄와 암호화폐 절도 등 북한의 행태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고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공조의 축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그런 결과가 가능했다고 분석하며 향후 3국이 비판적 대중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는 역사적인 미한일 정상회담을 결산하는 여섯 차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미한일 3국의 대중국 정책 공조를 살펴봅니다.
북한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을 장기간 연구하고 모방해왔다고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군사 지원을 한 것을 계기로 향후 러시아 정부 차원에서 미사일 기술을 전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첫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간 협력 강화 방안이 제도화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며 미한일 공동 대응 의지를 밝힌 것도 새로운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미사일 기술을 포함한 안보 협력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정부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2억 달러 등 지난 5년간 해킹 공격을 통해 2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 탈취와 자금세탁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공동 안보 협약과 회의 정례화 등 역사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미국 고위당국자가 강조했습니다. 특히 3국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협의가 의무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상 첫 단독 미한일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회의 장소인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세계 역사의 굵직한 합의를 이끌어낸 장소로서 회의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데 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간 협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에 관여한 기관 3곳에 대한 제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이 같은 무기거래 네트워크를 발본색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협력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유럽연합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이 제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중국과 관련해 어느 수준의 공조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한일 간 세부적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한일 3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원천적인 북한의 핵과 미사일 차단을 위한 3국 간의 긴밀한 군사 정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의는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담대한 구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압도적 힘으로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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