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북한 라진항 모습. 북한과 러시아 전용 부두 사이(붉은 화살표)와 중국 전용 부두(노란색 화살표)에 여전히 컨테이너가 대거 쌓여 있다. 사진 = Planet Labs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설립한 부시센터가 탈북민들을 초청해 북한 인권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탈북민들이 북한의 자유를 위한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참여 증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목표로, 기관 간 협력과 연구에 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담았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복귀한 북한 선수들이 당국의 탄압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 측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북방송’ 확대 협력…‘탈북민 단체 노력’ 지원 / 열병식 훈련장 인근 ‘차량 집결’…대규모 ‘인력 동원’ / 러시아 ‘대북 정제유 공급량’…‘6개월치’ 보고 안 해 / ‘북한 선수 안전’ 논란…IOC “북한과 소통” / 기시다 방한 “한일 ‘관계 개선’ 지속…강력한 메시지”
북한 열병식 훈련장 인근에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 수십 대가 집결했습니다. 오는 9일 정권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이번에도 병력이나 주민을 동원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잭 리드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방위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VOA에 밝혔다.
중국 정부가 중국 여자 프로농구에 진출한 북한 선수의 갑작스러운 귀국 보도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대북제재’를 언급했습니다. 북중 관계 이상설을 부인하는 대신 중국의 제재 이행 원칙을 강조해 주목됩니다.
북한 인권 상황 ‘심각’…‘관련자 사법처리’ 촉구 / ‘미한 EDSCG’ 회의…‘대북 억제 노력’ 평가 / 나토 ‘북한 비난’ 일축…북한 ‘러시아에 무기지원’ / 핵실험 중단 ‘북한 이득’…‘러시아 관측소’ 계속 운영 / 북한에 ‘소장 전달’ 요청…‘우편물 송달’ 어려울 듯
지난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북한 선수들이 당국의 탄압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 측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인권단체는 IOC에 북한 선수 보호에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인도태평양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을 지적하며,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직접적 역할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방문을 마친 가운데, 이번 방중이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린 이번 미중간 고위급 소통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방산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한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미한일 3국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협력은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한국 내 자체 핵무장 여론에 대해서는 미국과 한국 간 일체형 확장억제가 잘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방문 기간 중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이른바 서울 불바다 위협 당시 거론됐던 240mm 방사포에 새 유도 기능을 적용한 신형 방사포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수도권과 전략산업단지가 타격권에 들어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면서,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한 막바지 시험 사격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 관련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거듭 우려를 나타내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거듭 우려를 나타내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에 추가 핵실험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이 특정 국가나 위협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러시아, 중국,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했다.
북한이 공개한 새로운 자폭용 무인기에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사일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국의 방공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이란과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지원받아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무인기 완제품을 만든 뒤 이를 다시 수출할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이 같은 자폭 드론을 요격할 대응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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