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북한 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강화된 전력을 선보였습니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에 반발해 한국 당국과의 관계 단절과 개성공단 경협사무소 폐쇄 등을 선언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선언을 1단계 조치라고 밝혀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해 북한의 대외교역액이 2008년에 비해 9.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중국에 대한 교역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미국을 방문한 펠레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환대는 오바마 행정부가 멕시코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 지, 두 나라 유대관계가 얼마나 강력한 지 잘 보여준다고, 백악관 당국자들은 말하고 있는데요, 이연철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2만1천 명의 북한 주민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준인데요...
전세계 각국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한반도 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극도로 위험한 나라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투자와 관련한 법률적, 제도적 환경이 아주 열악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이연철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북한 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2만 5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집권층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것이라는 당초 관측과는 달리 다양한 계층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북한의 라진항을 이용해 중국 동북부 지방의 지하자원과 농산물을 남방으로 운송할 수 있는 동해 항로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북한 대표팀은 남은 기간 동안 유럽의 스위스를 거점으로 최종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1/4 분기 북한의 대 중국 무역적자가 2억3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워싱턴에서는 12일 미국과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금융 위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친 정치적 영향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특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한국 측에 일방 통보한 것은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강력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촉발된 대립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북한과 직접대화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는 유엔 안보리가 로켓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대한 북한 외무성의 성명은 빈말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12일 수도 방콕과 주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면 시위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탁신 치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시위대는 방콕 시내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
북한은 어제(5일) 강행한 인공위성 로켓의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미사일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 면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가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를 개발해 배치한 것으로 일부 국가 정보기관들이 믿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키 리졸브 미-한 합동군사훈련을 이유로 개성공단 통행을 몇 차례 제한한 데 이어 어제(30일)는 공단에 체류 중이던 한국 측 직원을 억류하는 등 개성공단을 겨냥한 강경 조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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